은행권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지난주와 비교해 6개월과 12개월 만기 금리가 소폭 상승한 반면 24개월과 36개월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1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은행권 정기 예금 금리 중 만기별로 가장 높은 상품은 ▲6개월 연 3.90% ▲12개월 연 4.00% ▲24개월 연 3.95% ▲36개월 연 4.05%를 기록했다.
6개월 만기 상품에서 케이뱅크의 코드K정기예금이 3.90%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이 3.83%를 기록해 지난주에 비해 상승했다.
12개월 만기에서도 케이뱅크의 코드K정기예금은 4%를 기록했다.
수협은행의 헤이(Hey) 정기예금이 3.95%로 지난주 금리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이 3.88%를 기록해 지난주에 비해 상승했다.
24개월 만기에서는 전북은행 정기예금이 최고 우대금리기준 3.95%를 기록해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뒤를 이어 IBK기업은행이 3.91%를 기록해 지난주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광주은행의 미즈월복리정기예금도 3.87%를 기록해 지난주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36개월 만기에서는 전북은행이 4.05%를 기록해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금융사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 변경등이 지연 공시될 수 있다"며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한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우먼컨슈머 = 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