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중소 뷰티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호 K-뷰티 팝업스토어가 동대문 DDP 아트홀에서 운영된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동대문 DDP 아트홀에서 올해 마지막 K-뷰티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면서 “서울뷰티위크 기간 동안 함께 운영돼 팝업 외에도 뷰티제품에 대한 다양한 전시 체험과 이벤트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3호 K-뷰티팝업스토어는 ‘2023 서울뷰티위크 기간’에 진행된다. 서울뷰티위크는 국내외 글로벌 뷰티 기업과 유망 중소기업들의 뷰티, 리빙, 테크 제품을 체험하고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1호 ‘성수’, 2호 ‘여의도’에 이은 3호 동대문 K-뷰티 팝업스토어에서는 8개 브랜드의 기초, 색조, 헤어 등 유망 기업의 뷰티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으며, 3일 운영 기간에 한해 현장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도 할 수 있다. 

시는 7월부터 이어진 3회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총 20개 업체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1호 성수 팝업스토어에는 7개 업체, 2호 더현대 팝업스토어에는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3호 DDP 팝업스토어에는 8개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K-뷰티를 게임하듯 즐겁게 경험하는 체험형 공간인 K-뷰티 팝업스토어에서는 미션 수행 방식으로 참여하는 8개 중소브랜드를 체험하면, 샘플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1일에서 23일까지 운영한다.
 
현장에서 색조, 헤어 제품으로 ‘셀프 메이크업’을 한 후 셀카를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팝업 스토어 구석구석 마련돼 있다. K-뷰티 팝업스토에서 ‘거울셀카’를 찍을 수 있는 거울 포토존, 전신샷을 찍을 수 있는 조명 포토존이 준비돼 있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K-뷰티 팝업스토어에서 경쟁력 있는 중소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한 후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중소 K-뷰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K-뷰티 팝업스토어에 많은 분이 오셔서 제품력도 확인하고, 추억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김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