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먼디·다이나믹듀오·프라이머리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래퍼 사이먼디, 프로듀서 프라이머리 등이 소속된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가 장애아동들의 음악 교육과 치료를 지원한다.

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자신들의 작품 전시회 '2013 아메바 후드 인 서울@가나아트센터'에 앞서 자선 경매를 열어 수익금을 장애아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최자가 디자인한 운동화, 피규어작가 쿨레인과 사이먼디의 협업으로 한정 제작된 사이먼디 피규어, 프라이머리가 머리에 쓰는 것으로 그를 상징하는 상자의 원작자 윤협이 선보이는 프라이머리 박스의 원형인형, 쿨레인 스튜디오와 아메바컬쳐의 아트디렉터를 맡고 있는 GFX의 커스텀이 제작한 운동화 등이 자선 경매물품으로 나온다.

아메바컬쳐는 "오로지 이번 자선경매만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들"이라면서 "아메바컬쳐가 음악 레이블인 만큼 자선경매의 수익금을 음악을 통한 장애아동들의 교육과 치료를 위한 곳에 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자선 경매는 전시 오픈 첫날인 10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8시부터는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프라이머리, 자이언티, 플래닛쉬버, 얀키, 리듬파워 등이 출연하는 미니 콘서트가 무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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