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 피그인더가든, 가을 시즌 메뉴 5종 출시
■ LF 닥스, ‘FACETS OF THE QUEEN’ 여성 컬렉션 출시
■ 동서식품, ‘포스트 컵 시리얼’ 3종 출시
■ 이랜드 OST, 가을에 어울리는 ‘머스트 해브 컬렉션’ 출시
■ 이브자리, 가을 웨딩 시즌 맞아 호텔식 침구 출시

한 세기가 넘는 헤리티지에 스트리트 감성을 더한 컬렉션으로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휠라가 다가올 가을을 맞아 ‘Y2K’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감성의 헤리티지 무드를 제안한다.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FW 시즌을 앞두고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2023 가을 헤리티지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는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유튜버로 활동 중인 앨리스펑크(김지혜)와의 협업 제품도 포함돼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휠라의 헤리티지 컬렉션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라인 중 하나로, 이번 시즌에는 앨리스펑크가 촬영 큐레이팅부터 스타일링, 커스텀 디자인 등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앨리스펑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인스턴스 펑크’의 디렉터이자 유명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이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앨리스펑크’를 통해 트렌디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며 구독자 약 65만명을 보유 중이다.

휠라는 협업을 통해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를 세기말·세기초 레트로 감성이자 2000년대 트렌드를 뜻하는 ‘Y2K(Year 2 Kilo)’ 감성으로 재해석해 커스텀 재킷 ‘글로시 트랙 재킷’을 비롯, 바람막이, 아노락, 맨투맨 등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특히 한정 수량으로 발매되는 ‘헤리티지 글로시 스탠넥 트랙 재킷’은 앨리스펑크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커스텀 재킷이다. 광택 있는 소재에 하트 와펜과 핑크색으로 컬러 포인트를 준 리니어 로고를 접목해 휠라의 헤리티지를 Y2K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가볍고 쾌적한 경량 소재와 편안한 넉넉한 컴포트 핏을 적용해 데일리 아이템으로는 물론,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링에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헤리티지 우븐 글로시 와이드 트랙 팬츠’와 매치하면 셋업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헤리티지 글로시 스탠넥 트랙 재킷’, ‘헤리티지 뉴 블럭 바람막이’, ‘헤리티지 뉴블럭 아노락 자켓’, ‘헤리티지 오버핏 V-NECK 맨투맨’, ‘헤리티지 벨루어 트랙탑' 등 주력 5가지 아이템을 활용한 화보도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는 앨리스펑크가 직접 촬영 스타일링에 참여해 컬렉션 아이템에 루즈한 청바지와 카고 팬츠, 크롭탑, 언발란스 스커트, 짧은 쇼츠에 주름진 양말과 로퍼를 매치하는 등 남다른 패션 센스와 안목을 자랑했다.

이번 휠라의 가을 헤리티지 컬렉션에는 의류뿐만 아니라 휠라 고유의 감성이 트렌디하게 묻어나는 슈즈와 액세서리도 다채롭게 구성했는데, 특히 슈즈 ‘슬랜트샷’을 눈여겨볼 만하다. 

슬랜트샷은 1970년대 휠라 테니스 아카이브를 활용해 1998년에 최초로 출시한 헤리티지 테니스화로, 이번 컬렉션을 통해 기존의 클래식한 실루엣을 살리면서 트렌디한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뒤꿈치 부분에 휠라 대표 테니스 라인인 ‘화이트 라인’을 상징하는 헤어밴드 디테일과 라벨, 측면에는 90년대 발매 당시 스타일 넘버였던 ‘1-T218’을 적용했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그린, 퍼플, 핑크 등 5가지로 컬러에 따라 스웨이드와 벨벳 소재를 믹스매치해 고급스러움은 물론 계절감까지 살린 FW시즌 잇 아이템이다.

휠라 2023 가을 헤리티지 컬렉션은 오늘(24일)부터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앨리스펑크가 커스텀한 글로시 트랙 재킷은 무신사에서만 24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가을을 앞두고 브랜드 112년 역사에 Y2K 무드를 더해 새로운 감성의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앨리스펑크와의 협업과 더불어 헤리티지 테니스 슈즈 슬랜트샷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새로운 가을 패션을 기대하는 분들께 색다른 제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SPC 피그인더가든, 가을 시즌 메뉴 5종 출시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이 가을 한정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가을 제철 과일인 무화과와 함께 단호박, 비트 등 다채로운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는 △가을 제철 과일인 무화과와 고소한 리코타 치즈, 발사믹 드레싱이 어우러진 무화과 리코타 샐러드 △프리미엄 생연어와 채소를 종이보트에 담아 오븐에 구워 로제소스로 맛을 낸 연어 보트 스테이크 플레이트 △피타 브레드에 타코 라이스, 닭가슴살, 믹스빈스, 할라피뇨, 치즈 등 비프 소스와 치폴레 소스로 맛을 낸 비프 치킨 부리또 △단호박, 고구마, 버섯, 옥수수에 치폴레 소스를 얹어 맛을 낸 치폴레 베지터블 △반으로 자른 아보카도 위에 토마토 살사, 샤워크림을 올린 아보카도 살사 스쿱 샐러드 2종을 포함한 총 5종이다.

피그인더가든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 가을 시즌 메뉴를 포함해 2만원 이상 주문 시, 콤부차 음료 1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무화과 리코타 샐러드 판매 기간 동안 피그인더가든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신메뉴 인증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피그인더가든 #무화과리코타 #어텀하베스트가든)를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피그인더가든 모바일 금액권(2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그인더가든 관계자는 "무화과, 단호박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자연이 주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고 말했다. 

■ LF 닥스, ‘FACETS OF THE QUEEN’ 여성 컬렉션 출시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영국 왕실 로얄 워런티 브랜드 닥스(DAKS)는 23년 FW시즌을 맞아 버버리 출신 닥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뤽 구아다던이(Luc Goidadin)’ 디자인한 'FACETS OF THE QUEEN(여왕의 이면)' 여성 컬렉션을 선보인다.

FACETS OF THE QUEEN 컬렉션은 영국 여왕들의 멋과 우아함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해 여성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은 컬렉션이다. 창의적인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원단과 차분한 색감은 심플한 멋을 추구하는 ‘올드머니룩’에 적합한 아이템들이 특징이다. 

클래식한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닥스의 추구 방향이 돋보이는 컬렉션이다.

주요 아이템인 ‘닥스 클래식 트렌치코트’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의 품위와 우아한 삶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번 시즌 시그니처 트렌치코트다. 더블 버튼 디자인과 차분한 색감으로 클래식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이 코트는 부드러운 면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허릿단의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시즌 함께 출시하는 ‘DD로고패턴’ 실크 스카프와 함께 매치 하면 더욱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추가로 '테슬 그래픽 드레스형 트렌치코트'는 감각적인 테슬(tassel)프린트와 더불어 해국 제복에서 영감 받은 밀리터리(Military)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포인트 룩을 제시한다. 또한 '테슬 그래픽 트윌 긴팔 블라우스&밴딩팬츠'는 스카프를 두른 듯한 디자인의 긴팔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두 제품 모두 테슬 프린팅 장식 포인트가 돋보이며, 유니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외에도 닥스의 23년 FW시즌 여성 신상품들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 LF몰과 전국 오프라인 닥스 여성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LF 닥스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닥스는 버버리, 아쿠아스큐텀과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3대 트렌치코트 원조 명가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트렌치코트뿐만 아니라 닥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뤽 구아다던이 디자인한 이번 신상 컬렉션은 하반기 여성들의 가을, 겨울 패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동서식품, ‘포스트 컵 시리얼’ 3종 출시

동서식품은 국내 대표 시리얼 브랜드 포스트(Post)의 인기 제품을 컵 타입으로 즐길 수 있는 포스트 컵 시리얼(30g)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콘푸라이트 컵 ▲오곡 코코볼 컵 ▲오레오 오즈 컵 3종으로 집, 학교, 오피스 등 언제 어디서나 시리얼을 간편하게 섭취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 별도의 용기 없이도 컵에 담긴 시리얼에 우유, 두유 등을 부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컵 형태의 시리얼로 선보이게 되는 3종은 포스트 브랜드의 대표 시리얼로 ‘콘푸라이트 컵’은 옥수수를 주원료로 각종 비타민과 철분이 고루 함유되어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오곡 코코볼 컵’은 귀리, 보리 등 몸에 좋은 다섯 가지 곡물로 만든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의 초코볼이 특징이다. ‘오레오 오즈 컵’은 달콤한 오즈링과 부드러운 마시멜로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임동엽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에 출시한 포스트 컵 시리얼은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은 대표 시리얼 제품을 컵에 담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 맞춰 다양한 타입의 시리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 OST, 가을에 어울리는 ‘머스트 해브 컬렉션’ 출시

이랜드그룹의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가 운영하는 주얼리 전문 브랜드 오에스티(OST)가 다가오는 가을에 어울리는 ‘머스트 해브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레이어드 스타일링하기 좋은 버메일 주얼리, 진주 주얼리, 실버 볼륨 반지를 메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버메일 주얼리’는 화려하고 존재감 있는 빅 사이즈 스타일이 강세인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된 라인으로, 일반 주얼리 대비 25배에 달하는 도금층을 쌓아 올려 오랜 기간 변색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진주 주얼리와 실버 볼륨 반지는 트렌디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컬렉션 출시와 함께 스타일링 룩북을 선보였다.

이랜드 오에스티 관계자는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선호하는 2030 남녀를 겨냥하기 위해 다양하게 레이어드 할 수 있는 볼륨 베이직 트렌드 상품을 출시했다”며 “올 가을 데일리 아이템으로 완벽한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브자리, 가을 웨딩 시즌 맞아 호텔식 침구 출시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가을 웨딩 시즌을 앞두고 호텔식 디자인 침구를 새롭게 선보였다.

호텔식 침구는 올 화이트 등 단일 색상에 패턴 등을 최소화한 절제된 스타일이 특징으로, 신혼 침실에 고급스러운 멋을 더해주며 예비 신혼부부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브자리는 호텔식 침구 수를 점차 확대해 새로운 혼수 트렌드를 집중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올 하반기 이브자리는 모노톤 컬러와 디자인 디테일을 다양하게 활용해 한층 다채로운 스타일의 호텔식 침구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이브자리 호텔식 베딩으로는 아트라인, 플리아 등이 있다.

아트라인은 흰색 바탕에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그레이 색 액자형 자수 프린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 촉감이 부드럽고 은은한 광택이 도는 고밀도 면 100수를 사용했다.

플리아는 그레이와 네이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호텔식 침구다. 색상별 제품에는 각각 포인트로 그레이, 네이비 색 띠 자수도 가미됐다. 원단은 면 80수에 바이오 워싱 가공 처리한 소재로 위생적이고 감촉이 매끄럽다.

또한 이브자리는 오는 9월 말까지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식 베딩 신제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이브자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신혼집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한 호텔식 디자인 제품군을 확대해 신혼부부에게 더 다양한 침구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세련된 디자인에 우수한 소재까지 갖춘 호텔식 베딩으로 감각적이면서 편안한 침실 공간을 꾸미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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