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 ‘국악영재 양성사업’ 성과 지속…국내 국악 대회에서 수상 이어져
■ KB국민은행, KB작은도서관 109호관 개관식 개최
■ 하나금융그룹, 하나글로벌캠퍼스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찾아 응원과 격려
■ 신한은행, 스페인 잼버리 참가 대원 전폭 지원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함께하는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이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와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이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와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이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와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날, 수협은행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무더위를 이기는 여름 건강식은 믿을 수 있는 우리 수산물이 최고”라며 “무더운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시원한 우리바다와 어촌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휴가 보내시길 추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는 지난달 27일, 국민의 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촌과 어업인을 돕는 차원에서 시작됐으며,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은행연합회 김광수 회장,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을 추천하고 전복 수산물세트를 선물했다.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은 “수협은행은 바다를 사랑하는 도시민들이 우리바다와 어촌을 더 자주 찾고, 어업인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 등 도어상생(都漁相生)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신협, ‘국악영재 양성사업’ 성과 지속…국내 국악 대회에서 수상 이어져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이 전통한국음악예술원(대표 김금희)과 협력해 실시 중인 국악영재 양성사업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신협재단은 지난 2021년 전통한국음악예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까지 누적 후원금 5억3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신협재단의 국악영재 양성사업은 신협이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는 전통문화 부활과 예술교육 발전 및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여 지역민 삶의 질을 향상함은 물론, 국악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영재와 문화재 전수자를 교육해 전통문화예술을 지속 보급하며 명맥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신협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전통한국음악예술원은 아동과 어르신 약 300명에게 한국무용, 타악,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예술을 교육하고, 지난해부터는 영재반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국악영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전통한국음악예술원은 국악 관련 대회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값진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30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무용부문 최우수상을, ‘제34회 전국 유․초․중․고등학생 무용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저학년 한국무용 특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7월 개최된 ‘제14회 한음(국악)꿈나무경연대회’에서 판소리 동상과 한국무용 동상을, ‘제11회 모여라 한음(국악) 영재들 경연대회’에서는 앉은반 대상과 판소리 대상, 지도자상 등 다수의 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일 개최된 ‘2023 동랑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판소리 으뜸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김금희 전통한국음악예술원 대표는 “신협의 전폭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단기간에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빛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악영재 발굴에 힘쓰고 아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음악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이사장은 “우수하고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를 미래세대에 전수해 후대에 그 가치와 유산이 이어지도록 기여하는 일에 큰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전통문화를 비롯한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KB국민은행, KB작은도서관 109호관 개관식 개최

이종규 금산군 부군수(우측)와 송용훈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대표(좌측)
이종규 금산군 부군수(우측)와 송용훈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대표(좌측)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109번째 KB작은도서관인 남이보석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종규 금산부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와 군부대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16번째 작은도서관을 새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한 금산군 남이보석 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109번째 작은도서관으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의 ESG경영과 연계해 원목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했다. 또한 정기적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유익하고 즐겁게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이동식 도서관 ‘찾아가는 책버스’,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독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 하나글로벌캠퍼스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찾아 응원과 격려

하나금융그룹은 10일 오전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머물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이탈리아 참가자들을 찾아 응원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야영지를 떠나게 된 이탈리아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지난 8일부터 그룹 연수 시설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숙소로 제공해오고 있다.

잼버리 대원과 진행요원 200여명을 위해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총 100실(2인 1실)을 지원하고, 맞춤형 K-식단은 물론 세탁 서비스 등 편리하고 쾌적한 재충전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격려 현장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함께해 환영과 응원의 의미가 담긴 선물들을 직접 전달하며 이탈리아에서 온 잼버리 대원들과 진행요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태풍의 접근에 대비한 준비와 숙소와 시설의 안전 사항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도 병행했다.

먼저, 이들은 잼버리 대원들이 실제 머무르고 있는 숙소와 모임 공간 등 ‘하나글로벌캠퍼스’ 곳곳에서 응원과 격려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또한, 잼버리 대회에 참여한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묵묵히 의료지원을 계속해오고 있는 현장의 의료진들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이탈리아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가 담긴 기념품과 약과를 복주머니에 담아 선물하며 환영과 응원의 뜻을 전했고, 학용품과 축구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참가자들의 취향을 배려해 하나금융그룹의 캐릭터인 ‘별돌이’ 학용품과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굿즈를 함께 전달하며 현장에서의 즐거움을 더했다.

향후에도 하나금융그룹은 수도권으로 잼버리 행사 진행 장소를 옮기게 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필요시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실내체육관 등에서의 경기 관람과 문화활동 콘텐츠 등 즐길거리들을 제공하고, 유익한 경험을 위해 그룹 명동 사옥 등에서 진행 가능한 글로벌 금융 연수 프로그램 등 유무형의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머물고 있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남은 일정을 보낼 수 있도록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지원하겠다”며 “대한민국을 찾은 대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하나로 연결되는 잼버리 축제를 계속 즐기길,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현장에 이온음료 20만개를 긴급 지원하며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총 216실 전부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제공해 코로나19 급속 확산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 해결에도 자발적인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 신한은행, 스페인 잼버리 참가 대원 전폭 지원

신한은행은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블루캠퍼스 연수원’에 머물고 있는 스페인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농구단 농구교실을 여는 등 전폭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돕기 위해 연수원 시설을 통해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고 자체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지난 8일 오후 스페인 잼버리 참가자 43명과 싱가폴 잼버리 참가자 2명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블루캠퍼스 연수원’에 입소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신한은행과 용인시가 주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자체적으로 ▲연수원 교육 중인 신입직원들과의 만남 및 체육활동 ▲한국 전통놀이 체험 ▲신한 에스버드 프로농구단 농구교실 등을 준비해 잼버리 대원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 및 트렌드 체험을 돕기 위해 ‘K분식 페스타’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인형뽑기, 인생네컷 사진 부스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신한은행은 잼버리 대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필요한 사항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스페인어, 영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들을 연수원에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스페인 잼버리 대원들을 인솔하고 있는 줄리마 마르티 쿠낫 매니저는 “대회 초 폭염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부의 지원으로 점차 나아짐을 느꼈고 예상되는 태풍에 대비한 신속한 지원에 많이 놀랐다. 스카우트 대원들 모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신입직원 연수를 받고 있는 김유신 연수생은 “스페인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과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식사 및 운동기구 뒷정리까지 챙기는 모습에서 스카우트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남은 기간 한국에서 다양한 K컬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퇴소하고 돌아가는 순간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즐겁고 알찬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세계잼버리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함께하는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9일 NH농협은행 박병규 수석부행장이 '초록사다리 여름캠프'에 참여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9일 NH농협은행 박병규 수석부행장이 '초록사다리 여름캠프'에 참여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소노벨 천안에서 '초록사다리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초록사다리캠프’는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농협은행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멘토)에게는 농업·농촌 가치 전파 및 리더십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초등학생(멘티)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여름캠프에는 농촌 초등학생 멘티 129명, 대학생 멘토 80명이 참여하며 진로체험, 청소년 금융교실,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이번 ‘초록사다리캠프’가 농촌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도농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임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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