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우려 아동 29세대 부식전달 및 안부확인

결식우려 아동 부식 지원 사진 = 무안군
결식우려 아동 부식 지원 사진 = 무안군

무안군 해제면(면장 하영미)은 지난 11일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29세대에 부식 전달 및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방학 중 급식 공백을 해소하고 결식우려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개인별로 가정방문해 아동들이 선호하는 밀키트 및 식품 등을 전달했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부를 확인했다.

이에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아동 보호자는 “생계 어려움으로 부식 구입에 어려움이 많아 아동 양육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신선한 식품 등을 전달해줘서 아이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하영미 해제면장은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소외되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고, 모든 아동이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급식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그 외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가구 중 만 18세 미만의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있는 가구이며, 상·하반기 학기 중과 여름·겨울 방학 중으로 나누어 부식이 지원되고 있다.

 

[우먼컨슈머 = 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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