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인천시 제공)
(포스터=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디자인’을 주제로 ‘2023 인천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인천도시디자인 공모전은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사)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다. 기업을 제외한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공공시설물, 시각매체(시각, 멀티, 서비스디자인 등) 및 용품, 공공공간 등 공공디자인 전 분야다.

공모전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부터 입선에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대상 1점(상금 600만원), ▲금상 1점(상금 400만원), ▲은상 2점(상금 각 300만원), ▲동상 4점(상금 각 100만원), ▲입선 12점(상금 각 2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내용을 참고해 공모신청서, 동의서, 작품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접수된 응모작을 1차 심사에서 상위 20점을 선정하고, 2차 심사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개최될 인천 도시디자인 위크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사)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공모전 담당자 또는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은정 인천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인천시는 어린이 안전뿐만 아니라 보행안전, 공중화장실, 캠핑장 등 다양한 안전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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