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이앤씨, 그룹홈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진로적성 캠프 열어
■ DL이앤씨,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수상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전경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전경

부영그룹(시공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부산신항 7블럭)에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부산신항에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인데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최근 건설업계에 하자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직접 보고 계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13~25층, 6개 동, 총 484세대 규모다. 단지 별 세부 규모는 전용면적 59㎡ 140세대, 84㎡(A‧B‧C타입) 344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공급일정은 8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소나무 ‧ 대왕참나무길 등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민 운동시설, 티하우스, 석가산과 생태연못, 물놀이터 등을 설치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면서 티타임과 휴식, 가벼운 산책이 가능하게끔 단지를 조성했다.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의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위치해 있다.

- 오투리조트, 2023 여름 이벤트 ‘한여름 밤 산속 음악회’ 열어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여름 성수기 투숙객들을 위해 이색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2023 하계 이벤트’를 선보인다.

8월 5일과 12일, 오투리조트 타워콘도 배면광장에서는 오후 7시 30분부터 ‘2023 한여름 밤 산속 음악회’가 열린다. 5일에는 색소포니스트 전용섭 교수(건국대학교 겸임교수)와 가수 겸 색소포니스트 성미경 패밀리앙상블 단장의 야외 색소폰 공연이, 12일에는 태백시립 합창단의 초청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야외 바비큐장에서 한우갈비살과 한돈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연탄구이 바비큐도 운영한다. 바비큐장 바로 옆에는 야외 생맥주 광장도 운영한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태백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서늘한 바람을 즐기며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태백은 고원지대로 한 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22도가 채 안될 정도의 시원한 도시다. 피서지로 태백을 찾은 오투리조트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풍부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이앤씨, 그룹홈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진로적성 캠프 열어

포스코이앤씨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지역 11개 그룹홈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퓨처리더스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기초학습 환경이 열악해 미래 진로탐색이 어려운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에게 꿈찾기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일부터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된 ‘퓨처리더스 캠프’는 ▲MBTI 심층분석을 통한 나를 찾는 여행 ▲찾아가는 VR미술관 ▲ 보드게임을 통한 경제·역사·사회 학습 ▲ESG환경교육, 자원순환키트 체험 등 4가지 문화융복합 주제로 연령대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래 리더를 위한 인생설계(Life Design Care)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진행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두드림’과 연계해 아동복지시설을 이미 퇴소한 선배들이 그룹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제공했다. 경험담을 통해 시설 퇴소 후 주거, 진학 등 자립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는가 하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관들도 소개해 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인천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박준명 회장은 “캠프를 통해 그룹홈 간의 상호 유대감 및 사회성을 기르며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이 결합된 창의·융합 체험교육과 디지털과 접목한 ESG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미래세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쉼터 ‘ECO & REST’ 도입으로 근로자 건강에 앞장

포스코이앤씨가 태양광 이동식 건설 근로자 쉼터 ‘ECO & REST’를 개발해 근로자 휴게 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 탄소 감축 등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속에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게 공간 부족 및 전력 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건설현장의 Needs를 반영해 친환경 근로자 쉼터를 개발했다. 

설계와 디자인은 포스코이앤씨 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협의체인 P-GRT (POSCO E&C Green Round Table)와 사내학습동아리 COP (Community of Practice)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ECO & REST’의 냉∙난방 등 에너지원은 태양광 패널로 생산된 에너지를 100% 활용했으며 현장근로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스포트조명과 내부 마감을 통해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적용했다. 창호 확장을 통한 개방감도 확보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쉼터 제작에 사용되는 재원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며 이달 말까지 전국 9개 인프라 현장의 11개 협력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고양풍동 2지구 부지조성 현장 근로자 A씨는 “폭염속 무더운 여름에 편안하고 고급화된 휴게실에서 땀을 식힐 수 있어 심신이 안정되며 특히 태양광에너지로만 모든 전력을 충당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예방설비 지원, 음료 케이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며, 현장 특성에 맞는 소형 모듈러 휴게실 등을 추가 개발해 ESG경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 DL이앤씨,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수상

DL이앤씨는 ‘2023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 무대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아크로(ACRO)’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이드라인인 ‘OUR CREED’를 처음으로 공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UR CREED는 단순한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넘어 두 브랜드에 대해 관계자들이 지켜나가야 할 ‘신념’을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모든 브랜드 접점에서 고객에게 일관적인 메시지와 시각적 요소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랜딩 철학부터 디자인 전략과 함께 조경, 사이니지, 커뮤니티 시설 디자인 등 세부 디자인 가이드라인까지 무려 3562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OUR CREED는 브랜드 관리에 대한 엄격한 접근 방식을 반영한 ‘큐브(Cube)’ 콘셉트로 디자인 됐다. 주 색상으로 사용된 검정과 주황은 아크로와 e편한세상 두 주거 브랜드를 상징한다. 

또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성,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아크로와 e편한세상의 디자인 미학을 고급스럽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국내 건설사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L이앤씨는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주택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브랜드로서 고객에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수상은 정교한 브랜드 디자인 전략과 비전이 뒷받침 돼야 가능한 것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아크로와 e편한세상의 디자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먼컨슈머 =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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