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4기 드림청년 340명 대상…5개 유형별 네트워킹 활동

일경험플러스 교육 사진 = 광주광역시
일경험플러스 교육 사진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동안 시청 대회의실과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14기 드림청년 340여명을 대상으로 공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1일에는 기본 노무교육을 진행했다. 청년들이 알아야 할 노무 상식을 비롯해 일상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근로기준법 적용 등에 대해 알아보고, 청년들이 노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노무사에게 물어보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에는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14기 드림청년들을 위해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기본예절과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교육이 진행됐다. 5개월간 일경험을 하게 될 드림터(사업장)에서 원활히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통 전문가가 다양한 팁을 전했다. 

3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개 유형별로 처음 만나 직무 기초교육과 드림터 출근전 준비 사항 등에 대해 전달하며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했다.

14기 드림청년들은 사흘동안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5개월간 공공기관형, 기업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가치형, 청년창업기업형 등 5개 유형 320여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일경험을 하며, 현장의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지역 내 일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광주시도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 청년 5800여명이 일경험에 참여했다. 참여자는 5개월간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통해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직무 교육을 받는다.

 

[우먼컨슈머 = 채현재 기자]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