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시니어 및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 특화점포 신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왼쪽 세 번째)과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왼쪽 두 번째), 수협중앙회 김기성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가 영흥수협 조합원인 상인에게 판매어종과 매출액 등 수산물 판매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왼쪽 세 번째)과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왼쪽 두 번째), 수협중앙회 김기성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가 영흥수협 조합원인 상인에게 판매어종과 매출액 등 수산물 판매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지난달 28일,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 ‘2023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영흥수협 회센터를 방문해 만찬을 진행하는 등 ‘영흥도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행사를 가졌다.    

영흥도 내 진두항에 위치한 영흥수협 회센터는 지난 2021년 발생한 화재로 약 1년 6개월간 영업을 중단했으나 인천시와 옹진군, 영흥수협과 상인회 등의 협력과 노력을 통해 재건축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4일 재개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백동현 옹진군의회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임병묵 영흥수협 조합장 등 내외부 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실천했다.

한편,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영흥수협 임병묵 조합장에게 어촌경제활성화 지원금을 전달하고 “영흥도를 비롯해 최근 수산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수산‧어업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영흥도에서 개최한 배경은 화마(火魔)의 아픔을 이겨낸 진두항 영흥수협 회센터가 지난달 4일 재개장한 것을 축하하고, 최근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흥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협 회원조합과의 상생 실천에 앞장서온 강신숙 은행장이 직접 기획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 우리은행, 시니어 및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 특화점포 신설

시니어 및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 특화점포
시니어 및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 특화점포

우리은행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고령층을 위한 효심 영업점 3호점인 ‘화곡동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화곡동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은 은행 업무공간 외에 사랑채, 우리마루 등 휴게공간을 갖춰 시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은행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화곡동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은 앞서 개점한 1, 2호 효심 영업점과 달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커뮤니티 활동 공간이 별도로 조성돼 있으며, 2호점 같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금융상품 상담과 창업 및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의 소상공인을 위해 강서구청 및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화곡동은 고령층 인구 밀집 지역이지만 인근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밀집한 지역상권도 있다”며 “어르신 고객들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면서 공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 상생 은행 영업점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임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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