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까지 몽탄면 사창리, 일로읍 월암리에서 매주 수, 금 운영

치매안심센터 사진 = 무안군
치매안심센터 사진 = 무안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치매안심센터는 8월 2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몽탄면 사창리, 일로읍 월암리에서 치매 선별검사 상 정상군인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치매안심마을에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을별로 대상자 20명을 모집해 사창보건진료소와 월암1리 마을회관에서 운영된다.

또한 무안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한글발성교육사를 활용해 △뇌인지 교재 학습, △한글 발성 학습, △신체활동 등 8회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고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치매검사(인지선별검사), 기억감퇴 평가, 노인우울척도 검사, 사후 만족도 평가를 시행해 치매예방교육의 효과성과 만족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우먼컨슈머 = 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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