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 ‘KB스타터스 싱가포르’ 10개社 선정
■ KB국민은행 KB Wallet, ‘금 모으기’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 씨티은행, NH투자증권의 글로벌 수탁 파트너로 선정
■ 우리은행, 예비창업자의 성공을 위한 창업아카데미 실시
■ IBK기업은행, 기업뱅킹‘내부통제 안심센터’신설
■ NH농협은행, 수출입 기업과 함께하는 ‘NH 외국환 아카데미’ 개최
■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과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적극 앞장

신한은행은 연금 수급 고객을 위한 모바일 전용 서비스 ‘연금 라운지’를 신한 쏠(SOL)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금 라운지’는 4대 공적연금 입금 계좌 변경 서비스, 연금 입금 고객 전용 적금 및 대출 상품 추천, 종합소득세·증여세 등을 계산해주는 간편 세금계산기 등 연금 수급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으며 쏠(SOL) ‘특화라운지’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연금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신한으로 연금 받고 최대 3만원 받자’ 이벤트도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신한은행으로 4대 공적연금을 입금받은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2023년 9월 20일까지 신한은행 계좌로 연금 입금 신규 또는 변경하면 2만원 캐시백을 지급하고 ‘신한 연금 저축왕 적금’ 가입 시 1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연금 라운지’ 오픈 이후 연금 수급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 및 대면 고객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 하겠다”며 “신한은행으로 연금을 받는 고객들이 든든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B금융, ‘KB스타터스 싱가포르’ 10개社 선정

KB금융그룹은 12일, 차세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스타트업 10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국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KB금융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KB 글로벌 핀테크 랩’을 통해 법인 설립 등 현지 진출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전용 사무 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KB금융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선발 규모를 지난해 4개사에서 올해 10개사로 확대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웹사이트 공모를 통해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서비스의 혁신성, ▲사업 모델의 성장 가능성, ▲해외 투자 유치 및 진출 국가에서의 제휴 가능성,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10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은 ‘AI’분야를 비롯하여 ‘헬스케어’, ‘ESG’, ‘애그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에 선정된 기업들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공유 오피스인 ‘WeWork’와 연계한 업무 공간과, 글로벌 핀테크 전문 AC(Accelerator,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 단계를 지원하는 기업)기업인 싱가포르 테니티(Tenity)社의 비즈니스 현지화를 위한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동남아시아에 진출해 있는 KB금융 계열사와의 제휴 연계 및 투자 유치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KB금융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안착을 위해 준비 중인 현지 PoC(기술·개념 검증, Proof of Concept)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 시 정착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KB금융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국내 스타트업이 현지 시장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자 ‘KB스타터스 싱가포르’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곧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침으로써 이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KB Wallet, ‘금 모으기’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KB Wallet(이하 KB월렛) ‘금 모으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야금야금 모은 포인트가 골드바가 되는 기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월렛의 ‘금 모으기’ 서비스는 KB골드투자통장을 KB월렛과 연결하면 KB월렛 포인트로 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KB월렛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8월 말까지 ▲금 모으기 서비스 최초 가입 시 600포인트 ▲전자문서 서비스 최초 가입 시 200포인트 ▲구매 영수증 서비스 최초 가입 시 200포인트 ▲GLN(해외결제서비스) 해외 이용 시 1000포인트까지 총 2000포인트의 KB월렛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포인트로 금도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위 4가지 중 3가지 이상의 조건을 충족한 고객 중 매달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한 명에게 5돈 골드바를 제공한다. 7월 당첨자는 8월 18일, 8월 당첨자는 9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테크 투자에 흥미있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5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 개최

KB국민은행은 제5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 시작된 ‘Future Finance A.I. Challenge’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우수인재들의 금융 인공지능에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금융감독원·이화여자대학교·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이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업 전반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문제개선 및 가치창출’을 주제로 총 6개팀에게 대상인 금융감독원상을 비롯한 최우수상·우수상 및 특별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약 2700만원 규모로 우수상 이상 5개팀에는 KB국민은행 IT·데이터 부문의 채용지원 시 서류·필기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1994년 이후 출생자인 대학(원)생∙취업준비생 개인 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및 과제제출은 오는 8월 20일까지 ‘KB Datory’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본선은 8월 31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열리는 ‘2023 Change the world with Green Finance 국제 콘퍼런스 및 MZ 청년 채용설명회’의 제2부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미래금융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금융감독원 및 이화여자대학교가 공동 주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금융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우수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금융에 인공지능을 더해 가치를 창출하고 싶은 청년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씨티은행, NH투자증권의 글로벌 수탁 파트너로 선정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증권수탁사업을 시작한 NH투자증권의 글로벌 수탁 파트너로 씨티은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업고객의 요구에 맞춘 유연한 상품개발능력, 구조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씨티은행은 중앙예탁기관, 공공부문, 은행, 자산운용사, 보험 및 증권회사 등 다양한 기업고객에게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씨티은행은 60년 이상 된 수탁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수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씨티은행의 해외자산 수탁서비스가 가능한 국가는 100여 개국에 달하며, 그중 60개국 이상은 씨티은행이 현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장으로, 현지 시장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해외자산 수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은행에서만 취급하던 수탁사업을 증권업계 최초로 시작, 선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해외자산에 대한 수탁사업에서 씨티은행을 글로벌 수탁 파트너로 선정한 주요 요인이다. 

이미 NH투자증권에 외환서비스와 기업자금상품을 통한 현금관리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었던 씨티은행은 해외자산에 대한 수탁사업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며 통합된 솔루션을 NH투자증권에 제공하게 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은 “씨티은행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NH투자증권의 글로벌 금융파트너로서 한 단계 성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씨티은행은 최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다국적 기업,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의 필요에 맞춘 글로벌 비지니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 예비창업자의 성공을 위한 창업아카데미 실시

우리은행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우리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2023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열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 실패를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 분석 ▲온라인 마케팅 ▲소상공인 세무 및 노동법 ▲창업지원제도 등의 전 교육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2022년에는 189명이 수료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료자는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창업기업자금’대출이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수료 및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의 컨설팅을 받은 창업 1년 이내 기업은 대출 한도심사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서대출 이용 고객은 우리은행 인터넷, 모바일뱅킹수수료, 자동화기기수수료 면제 등 은행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육과목 지식 외에 현실적인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는 오프라인 강의는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다문화 부부의 새로운 출발, 우리(WOORI)가 함께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4개국 10쌍의 다문화 부부가 참여한 ‘제12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 12번째를 맞이한 ‘우리웨딩데이’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20쌍의 부부가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결혼식 지원뿐만 아니라 웨딩촬영, 가족여행과 더불어 의사소통법 등 맞춤형 부부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이고 행복한 부부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결혼식에는 총 10쌍의 신혼부부와 해외 거주가족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고,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과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가 축가를 통해 다문화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주현민(한국)-타미(베트남) 부부는 “사정상 결혼식을 하지 못해 셀프 커플 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며 “우리웨딩데이 덕분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받은 만큼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웨딩데이가 다문화부부와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출발이 됐으면 좋겠다”며 “다문화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비대면으로 간편히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

우리은행은 부모가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우리아이 계좌개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에서 개정한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부모가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명확인을 진행하고, 가족 정보를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스크래핑으로 불러오는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지금까지는 부모가 자녀 계좌를 개설할 때 영업점을 방문해 가족관계 입증서류들을 제출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로 서류 발급 및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이 기존에 출시한 ‘우리아이 계좌 조회 서비스’로 우리WON뱅킹에서 부모가 자녀의 계좌 조회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자녀의 계좌 관리가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우리아이 계좌개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7월 말 청약저축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바우처, 편의점 쿠폰 및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자녀 입출금통장과 주택청약종합통장 상품 가입을 지원하고 추후 상품군 확대로 고객의 편의성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 기업뱅킹 ‘내부통제 안심센터’ 신설

IBK기업은행은 기업의 자금사고를 예방하고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업뱅킹 ‘내부통제 안심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업뱅킹 ‘내부통제 안심센터’ 서비스는 기업뱅킹 채널에서 ▲이용자들의 인증서/OTP 발급현황, ▲이상로그인·고액이체 내역 등 위험도가 높은 중요거래에 대해 관리자가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의 관리자가 기업뱅킹 이용자들의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안계좌 등록 등 기업뱅킹 內 다양한 보안강화 서비스를 추천받고 가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이용자 관리체계 개선(보조관리자 신설), ▲기업 스마트뱅킹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강화 등 보안 정책을 강화해 자금 횡령 및 전자금융 사기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보조관리자 1명이 이체한도 설정 등 관리자 일부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이용자의 기업뱅킹 이체시간을 제한하고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원본 여부를 실시간으로 검증해 비정상거래를 사전 차단하는 등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업 관리자의 자금통제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해 안전한 기업 경영을 도와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기업뱅킹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반듯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규범준수․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 동시 획득

 

전병성 IBK기업은행 준법감시인(왼쪽)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오른쪽)
전병성 IBK기업은행 준법감시인(왼쪽)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오른쪽)

IBK기업은행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과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이란 기업의 법규준수·부패방지 관리체계와 정책 등이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효과적으로 구축·실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IBK기업은행은 각종 제도 개선 및 임직원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금번 ISO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준법·윤리경영시스템을 갖춘 금융기관으로 공인받아 대내외 신뢰도를 한층 높이고 청렴우수기관으로 확고히 해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임직원들의 준법 및 부패방지활동에 대한 실천의지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은 고객 신뢰와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반듯한 금융을 지속 실천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수원시·보증기관과 손잡고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형일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 이재준 수원시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왼쪽부터)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형일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 이재준 수원시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IBK기업은행은 11일 경기도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시장 이재준), 3개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ㆍ기술보증기금ㆍ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수원시 및 3개 보증기관은 高금리ㆍ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가 추천한 중소기업으로, 수원시가 출연한 이자지원금을 통해 지원기업의 대출금리를 2.0%p 감면하는 한편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은 보증료 등 최대 1.2%의 금융비용을 부담해 3000억원 규모의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적시에 지원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수출입 기업과 함께하는 ‘NH 외국환 아카데미’ 개최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이연호 부행장이 지난 11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2023 NH외국환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 임직원 100여명을 초청해‘2023 NH 외국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3회 차를 맞은‘NH 외국환아카데미’는 수출입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수출입 분야 전문가 강의, 기업체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출입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이날 강연은 △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관리 △급변하는 시대, 기업·조직에서의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수출입 기업 관계자는“시장상황 및 환율 리스크 관리 등 수준 높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특히, 여러 기업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수출입 기업 고객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수출입 기업의 외환 업무 동반자로서, 고객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교육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외환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과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적극 앞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두번째열 왼쪽에서 네번째)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사진 두번째열 왼쪽에서 세번째)가 「AI LAB for startups」개소식에서 'AI startup Accelerator 1기'에 선정된 15개사 AI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두번째열 왼쪽에서 네번째)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사진 두번째열 왼쪽에서 세번째)가 「AI LAB for startups」개소식에서 'AI startup Accelerator 1기'에 선정된 15개사 AI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LAB for startups' 개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AI LAB for startups’은 지난해 7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 간 금융·ICT 초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 육성 등 新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추진되는 공동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과 통신의 양사가 AI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그 가치를 국내 금융권 최초로 AI 스타업만을 위한 공간인 ‘AI LAB for startups’에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은 ‘AI LAB for startups’ 개소와 함께 ‘AI Startup Accelerator 1기’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이번 ‘AI Startup Accelerator 1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는 프로그램에 지원한 총 162개 스타트업 중 약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생성형 AI, 로봇, 자율주행, 자연어 처리’ 등 인공지능의 전 산업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I 기반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들 스타트업에게는 파트너사나 투자자들과의 접근성이 좋은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내 총 162석 규모(430㎡)의 사무공간 및 비즈니스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내년 1월까지 약 6개월 간 ▲하나금융·SK텔레콤 및 벤처캐피탈의 멘토링 및 투자 검토 ▲하나금융·SK텔레콤과의 사업협력 기회 부여 ▲데모데이와 외부 IR행사 참여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AI LAB for startups’가 미래를 혁신할 대한민국의 AI 분야 스타트업이라면 꼭 거쳐가고 싶은 곳, AI 유니콘의 꿈을 만들어가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창의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그룹과 SK텔레콤이 가진 인프라를 통해 AI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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