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 9To6 Bank 고객경험 조사 실시, 2030고객 전원 ‘지속 운영 필요’
■ 우리은행, 금융보안원과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 개최
■ NH농협은행,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 개최

IBK기업은행은 최고 연 6%를 제공하는 IBK청년도약계좌를 가입하는 고객 2만명을 대상으로 5000원 현금쿠폰을 지급하는 ‘청년 Cheer Up 마이데이터 첫 동의’ 이벤트를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IBK청년도약계좌는 5년 만기 시 원금, 이자(비과세), 정부기여금을 포함해 최대 5000만원 안팎의 자산형성을 할 수 있는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7500만원 이하)과 가구소득(중위소득 180% 이하) 조건을 충족한 고객 중 자격심사를 통한 고객에 한해 7월 10일(월)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4.5%(3년 고정, 2년 변동금리), 우대금리 연 1.5%p로 최고 연 6%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급여이체(연 0.5%p), ▲기업은행 최초고객(연 0.3%p), ▲지로/공과금 자동이체(연 0.2%p), ▲카드이용(연 0.2%p), ▲마케팅 동의(연 0.1%p), ▲소득+우대(연 0.5%p) 등이 있다.

기업은행은 ‘IBK마이데이터’ 첫 동의한 고객 중 현금쿠폰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IBK청년도약계좌 신규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쿠폰 5000원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IBK청년도약계좌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경제적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첫 걸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新카드 브랜드에 따른 상품라인업 완성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新카드 브랜드 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적용한 카드들을 출시해 새로운 상품라인업을 완성했다고 5일 밝혔다.

新카드 브랜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는 ‘I(=Individual)’, 기업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카드는 ‘K(=KOREA)’로 명명하고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의 종류와 혜택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최대 1%의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B-Point’ 카드와 최대 1.5 항공마일리지를 제공하는 ‘B-Mileage’ 카드 2종을 출시했다.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인 포인트와 마일리지로 혜택을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서 올해 2월에는 전 가맹점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개인카드 ‘I-ALL’을 출시했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가 할인되며 이용빈도가 높은 10개 영역은 최대 1.5%, OTT와 같은 멤버십영역은 최대 7%가 할인된다.

지난 6월에는 우량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카드 ‘K-22’를 출시했다. 바우처 제공과 함께 공항라운지 이용, 골프장 할인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과 이용금액의 최대 2% 포인트 적립, 1500원당 최대 2 항공마일리지 적립, 그 외 부가혜택들을 풍성하게 담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특화카드인 ‘I-PET’, 대중교통 특화카드인 ‘I-알뜰교통플러스’ 등 新카드 브랜드에 따라 혜택이 높은 다양한 카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진작가 지원‘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 개최

IBK기업은행이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인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의 첫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은 기업은행의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로 지난 5월 경기도미술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해 신작 제작비 지원,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 신진작가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 위원의 심사를 통해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에 사진, 회화,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신진작가(얄루, 오가영, 전현선, 이창운) 4명을 선정했다.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며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1인에게는 ’24년 3월중 경기도미술관에서 수상작가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첫 번째 전시로, 사진 매체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는 신진작가 오가영의 ‘Half Sticky(해프 스티키)’전을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8월 전현선, 10월 이창운, 11월 얄루 작가의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오가영 작가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여러 자연물 이미지를 프린트해 오려 붙이거나, 구멍을 내거나 하는 등의 가공을 통해 사진 콜라주 및 설치 작업을 하면서 사진 매체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특히 스펀지, 그물망 등 이질적 재료와 작품을 지탱시키는 지지대로서의 가벽 등 다양한 요소를 접합시켜 사진의 물성을 실험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에 대한 관심을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 매체를 통해 드러낸다는 점이 이번 작업의 특색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을 통해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문화예술 소외 분야 등을 적극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KB 9To6 Bank 고객경험 조사 실시, 2030고객 전원 ‘지속 운영 필요’

KB국민은행은 KB 9To6 Bank(이하 ‘9To6 뱅크’) 이용 고객 대상 경험 조사 결과, 9To6 뱅크의 지속 운영 필요성에 대해 긍정 비율이 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30대 이하 고객의 경우 전원이 ‘지속 운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9To6 뱅크는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점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지점이다. 현재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의 접근성 강화 및 직원들에게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To6 뱅크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물론 충청,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2곳에서 운영 중이며 오는 8월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9To6 뱅크 시행 1주년을 맞아 고객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을 점검하고자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이용 고객 대상 경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9To6 뱅크 지속 운영 필요성’에 대한 긍정 비율이 97%를 기록했다. 

특히 30대 이하 고객은 전원(100%)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으며 이어 40대 등 다른 연령층에서도 90%를 크게 상회하는 긍정 비율을 보였다. 대면 채널 선호도가 높은 고령층의 긍정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조사 결과에서는 연령층이 낮아질수록 9To6 뱅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2030세대 고객의 경우 서비스 만족도에서도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9To6 뱅크의 이용 편의 제공과 관련해서는 93%가 ‘편리성을 제공한다’고 응답했다. 40대 고객에서 긍정 비율이 97%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예적금 신규·해지, ▲펀드·신탁, ▲대출 등 업무 구분별 조사에서도 업무 구분과 관계없이 응답자의 90% 이상이 9To6 뱅크의 편리성에 대해 동의했다.

또한 9To6 뱅크 재이용 의향에 대해서는 고객의 90% 이상이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 재이용 의향률은 30대 이하 2030세대가 95%로 가장 높았고 40대도 94% 이상을 기록했다. 업무 목적별로도 대출, 펀드 등 모든 업무에서 재이용 의향이 있다는 의견이 90%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긍정 비율을 나타냈다.

해당 상품·서비스에 대한 추천 의향 정도를 의미하는 순추천지수(NPS)에서는 9To6 뱅크가 KB국민은행 전체 영업점 평균의 약 1.5배를 나타내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40대 및 30대 이하 고객의 순추천지수가 높았다. 업무별로는 대출, 외환, 펀드·신탁 등 상담 의존도가 큰 업무에 대한 순추천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다른 은행들은 일찍 마감해서 시간에 맞춰 오느라 쫓기는 감이 있었는데 9To6 뱅크는 여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고객 역시 “일반 직장인들은 은행 업무를 위해 연차나 반차를 사용해야 할 경우가 있는데 조금 일찍 퇴근해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은행과 큰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비대면 금융이라는 금융 환경의 변화로 인해 전 금융권에서 대면 채널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면 상담과 직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고객 분들이 있다”며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을 비롯한 금융소비자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9To6 뱅크 확대 등 KB만의 혁신채널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KB Wallet, 해외결제·외화 잔돈 환전 서비스 오픈

KB국민은행은‘KB Wallet(이하 KB월렛)’에서 해외결제, 외화 동전 및 소액권 환전 등 해외여행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외결제 서비스’는 KB국민은행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인 GLN(Global Loyalty Network)과의 협약을 통해 제공된다.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폴, 라오스, 괌, 사이판 등에서 현지 QR 또는 바코드를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외결제 서비스’는 KB월렛 포인트에 계좌 연결 등록만 하면 별도의 충전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원화 통장과 함께 외화 통장도 연결이 가능하며 통장에 들어있는 원화 및 외화(USD) 금액으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환전, 카드 결제보다 수수료도 저렴하다.

이에 더해 KB국민은행은 외화 전문 스타트업 ‘코인트래빗’ 및 ‘체인지포인트’와의 제휴를 통해 외화 소액권이나 외화 동전을 KB월렛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은행 영업점 방문없이 코인트래빗 키오스크나 체인지포인트 무인 외화수거함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환율 우대도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KB월렛의 서비스 확대는 해외결제가 간편해지고 외화 잔돈 환전이 용이해지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월렛’은 신분, 증명, 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생활편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더한 디지털 지갑 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계좌가 없는 고객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우리은행, 금융보안원과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 개최

우리은행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제3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7월 14일 18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우리은행 홈페이지대회 공지사항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재학증명서와 지도교수 추천서 등을 첨부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 대회는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의 잠재 보안 취약점 제거 활동을 위한 ‘버그 바운티(Bug Bounty :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형식으로 개최된다.

수상자는 각 팀이 발굴한 잠재 취약점의 중요도를 평가해 결정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5팀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입상자에 대해서는 우리은행 입사지원시 디지털·IT 부문 서류심사 우대와 금융보안원 입사지원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사이버 위협이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수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모의해킹 대회 개최 외에도 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사이버 공격 및 개인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한다.

■ NH농협은행,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 개최

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개막식은 NH농협은행 박병규 수석부행장과 정우택 국회부의장,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 및 여자바둑리그 세계랭킹 1위 최정 프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국여자바둑리그’는 2015년 출범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지역연고제를 표방하는 프로기전이며, 한국여자 바둑계의 근간이자 자양분으로 명실상부 한국여자바둑계를 대표하는 대회이다.

이번 리그는 8개의 지역 연고팀이 참가하며,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이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모든 경기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 일본 등 전세계의 최정상급 바둑기사들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4인 전원이 참석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많은 분들이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기사들의 흥미진진한 대국으로 바둑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NH농협은행은 여성바둑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바둑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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