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 부산에서 공동포럼 열어
■ KB금융, ‘KB 솔버톤 대회 오리엔테이션’ 성황리 개최
■ KB국민은행 KB Wallet, ‘반려동물등록 서비스’ 편의성 개선
■ IBK기업은행,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 출시
■ 신한은행, 수입금융 ‘T/T 유산스’ 신상품 출시
■ 하나금융그룹, 인도네시아 명문 사립 비누스대학교와 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 7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비대면 펀드 신규가입 및 NH멤버스 PUSH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NH농협은행 펀드와 NH멤버스가 함께하는 NH 썸머 투게더” 비대면 펀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농협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1만원 이상 펀드에 가입하고, NH멤버스 기존회원 또는 신규가입 후 PUSH 알림수신에 동의하면 자동 응모된다. 해당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이슨 쿨 선풍기 타워형(5명), 갤럭시 버즈2(7명), NH포인트 1만 포인트(488명)을 제공한다.

- 국민비서 서비스 출시기념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인 ‘NH올원뱅크’ 에서 ‘국민비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비서’서비스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범칙금 ▲자동차 의무보험 만기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등 53종에 대해 알림 신청부터 납부까지 생활밀착 행정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메인화면 하단 생활+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고객 중 선착순 6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60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슈퍼소닉(5명),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쿠폰(600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NH올원뱅크를 고객들이 먼저 찾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1번가 30% 할인쿠폰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7월 한 달간 11번가에서 농협계좌로 SK페이 간편결제시 결제 금액의 3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11번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프로모션 쿠폰을 발급하고, 농협계좌로 SK페이 간편결제 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30%(3000원 한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혜택이 적용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이벤트처럼 타 기업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의 혜택을 증대 시키겠다”고 밝혔다.

■ 신협,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 부산에서 공동포럼 열어

(왼쪽부터) 이승석 (사)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 박남수 전국협동조합협의회 상임대표, 임종한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보라 안성시장(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손종현 (사)부산광역시협동조합협회 회장, 손재완 신협행복나눔부문 부문장, 남기화 신협중앙회 이사, 채성수 신협전국지역협의회장 대표(여수참조은신협 이사장), 박종식 신협중앙회 이사(삼익신협 이사장, 신협행복나눔위원회 위원장), 신협 마스코트 어부바
(왼쪽부터) 이승석 (사)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 박남수 전국협동조합협의회 상임대표, 임종한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보라 안성시장(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손종현 (사)부산광역시협동조합협회 회장, 손재완 신협행복나눔부문 부문장, 남기화 신협중앙회 이사, 채성수 신협전국지역협의회장 대표(여수참조은신협 이사장), 박종식 신협중앙회 이사(삼익신협 이사장, 신협행복나눔위원회 위원장), 신협 마스코트 어부바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지난 1일 101번째 세계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전국협동조합협의회(상임대표 박남수)와 함께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인 부산에서 열린 이번 공동포럼은 지역불균형, 양극화, 기후위기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협동조합과 신협, 지방정부 간 협력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동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로 시행 11주년을 맞은 협동조합기본법을 되돌아보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간 주도 클러스터의 구축 △대학 캠퍼스, 공원, 공공기관 부지 등을 활용한 시민 참여 기반 에너지 생산·소비기반 구축 △지역사회 돌봄과 의료체계 재구축 △지역 주민 대상 필수 서비스 유지를 위한 사회서비스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사회연대경제 프로젝트가 구상되면서 지방정부와의 상호협력 및 사회적금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이번 공동포럼의 주제발표를 맡은 강민수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책기획위원장은 “일자리 부족, 정주여건의 악화,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지역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진보와 보수를 가르고 분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언급하며, “사회적경제에 우호적이라고 알려진 서울·경기에 비해 경북·경남의 사회적경제 예산이 더 많은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강 위원장은 “지방정부의 행정적 지원과 정책의 연계, 신협(사회적금융)의 적극적인 투자와 동행, 협동조합과 사회연대경제의 혁신적이고 실효적인 프로젝트 구상과 조직적 활동이 결합된다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북서울신협 전재홍 전무(지역기반 사회적경제-사회적금융 간 협력의 사례와 과제),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김영란 상임이사(재생에너지 생산-소비 체계구축을 위한 도전과 과제),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의 우세옥 상임이사(지역사회 호혜적 의료와 돌봄 체계의 사례와 과제),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김영식 사무국장(지방정부와 사회연대경제 간 협력의 사례와 과제)이 각각 사례와 과제를 발표했으며, 이후 임종한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 세금 납부 시 혜택 주어지는 ‘세로움 체크카드’  출시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세금(국세, 지방세) 납부 시 혜택을 주는 ‘세로움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세로움 체크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체크카드 결제 시 주어지는 캐시백 지급과 전월실적 합산 혜택을 세금 납부에도 적용한 세금 납부 특화 상품이다. 기존 대부분의 체크카드가 세금을 납부한 내역은 캐시백 지급 및 전월실적 합산에서 제외하는 반면, 신협의 세로움 체크카드는 세금을 납부하면 실생활에 이롭게 활용할 수 있는 카드사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실용적이다.

세로움 체크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세금 납부를 포함한 결제 금액에 따라 0.2%~0.5%의 캐시백을 제공(전월 실적 구간에 따라 월 통합 캐시백 한도 적용)한다.

부가서비스로는 WiseBiz 통합회계관리서비스를 통한 부가세 환급지원,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세무 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돼 법인회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여기에 해외에서 체크카드 이용 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결제금액의 0.25%), 현금인출 수수료(건당 $3), 잔액조회 수수료(건당 $0.5)를 면제해 해외여행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협은 세로움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2개월간 2개의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우선 ‘이벤트 하나’ 이벤트를 통해 세로움 체크카드 발급한 고객 중 누적결제금액 구간에 따라 600여 명을 추첨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추첨 요건과 경품은 ▲250만원 이상 결제한 1인 스타일러 ▲150만원 이상 결제 3인 로봇청소기 ▲50만원 이상 10인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30만원 이상 100인 모바일상품권 5만 원 ▲10만원 이상 550인 모바일상품권 1만원이다.

동시에 진행되는 ‘이벤트 둘’로는 세로움 체크카드 발급 후 10만원 이상 국세, 지방세를 납부한 200인을 추첨해 1인당 5만원씩 총 100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9월 신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경품 당첨 시 발생하는 제세공과금 22%는 신협중앙회에서 부담한다.

조용식 신협중앙회 신용관리본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세로움 체크카드’는 세금 납부 외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용카드로 활용되도록 했으며, 세금 납부 특화 서비스가 제공돼 법인 및 중장년층 고객 유입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고 결제 편의성을 더한 체크카드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B금융, ‘KB 솔버톤 대회 오리엔테이션’ 성황리 개최

KB금융그룹은 지난 달 30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인 ‘KB 솔버톤 대회’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42.195시간 대장정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올해로 2회째인 ‘KB 솔버톤 대회’는 경쟁과 대립에 초점을 맞춘 이분법적인 토론 대신, 경청을 바탕으로 서로의 논리를 쌓아 올리며 발전시키는 이른바 ‘빌드업(Build-up)’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솔버톤 대회의 운영 철학은 KB금융 윤종규 회장이 평소 강조해온 ‘토론과 경청, 집단지성의 중요성’과 일맥상통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71개 대학 339개팀이 대거 지원하는 등 예선부터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4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쏟아내며 솔버톤 대회에 대한 큰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은 솔버톤 참가자로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논리력, 창의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상 시뮬레이션 게임 ▲ 아이디에이션 워크숍 ▲아이스 브레이킹 등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주관사인 디베이트코리아는 “솔버톤이 가장 중요시하는 역량은 ‘공감과 경청, 집단지성’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그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협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참가자들은 게임을 통해 설득력 있게 말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협상법에 대해 직접 실습해 보며 솔버톤 본선 대회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 이후에 이어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특별 강연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Y Not 팀’의 전홍준 학생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생각의 틀을 깨고, 틀 밖에서 유연하게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며 “솔버톤을 통해 평소 꿈꿔왔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본선 대회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다음주 펼쳐질 솔버톤 본선 여정이 참가자들에게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솔버톤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청년들과 소통하고,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토론 문화 정착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 솔버톤 본선 대회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진행되며, 윤종규 회장이 참여하는 CEO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최종 결승전은 1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펼쳐진다.

■ KB국민은행 KB Wallet, ‘반려동물등록 서비스’ 편의성 개선

KB국민은행은 KB Wallet(이하 KB월렛)에서 제공 중인 ‘반려동물등록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의 KB월렛은 신분증, 증명, 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공공기관·민간제휴처 연계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더한 차별화된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KB스타뱅킹 또는 모바일 웹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KB월렛에서 지난 해 11월부터 시작된 ‘반려동물등록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정보를 모바일로 간단히 등록하고 반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편의성 개선을 통해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시설 이용 시 필요한 광견병, 켄넬코프등의 ‘반려동물 예방접종정보’를 모바일로 관리 가능해졌다. 종이로 들고 다녀야 했던 반려동물 예방접종 증명서 대신 ‘모바일 반려동물 예방접종 증명서’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반려동물 동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KB월렛에 무료 반려동물 성향분석(MBTI)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기견(묘) 대신 미지견(묘)으로 용어를 바꾸고 입양을 지원하는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반려인들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VIP고객 초청 ‘KB GOLD&WISE 여의도 手談’ 바둑 행사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한국기원(총재 임채정)과 함께 KB GOLD&WISE 고객을 초청해 바둑 행사 ‘여의도 수담(手談)’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 GOLD&WISE는 KB금융지주의 전문가들이 모여 세무·법률·부동산, 금융투자, 가업 상속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고액 자산가 전용 PB센터다.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KB GOLD&WISE 고객과 대한민국 바둑을 상징하는 조훈현 국수(國手)와 유창혁, 이창호 9단을 비롯해 현재 남녀 랭킹 1위 신진서, 최정 9단 등 세계 최정상급 프로기사 12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와 아마추어들이 짝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프로암 형식으로 마련됐다. 추첨을 통해 매칭된 프로기사와 고객 간의 지도대국을 진행했다. 이에 더해 바둑 역사의 명장면을 담은 사진전과 우승 트로피 전시회가 함께 열려 행사에 초청된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담(手談)이란 바둑의 별칭으로 말 없이 서로 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서비스로 고객님들과 잘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IBK기업은행,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 대중교통 할인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I-알뜰교통플러스’카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 전용상품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 가능하며, 대중교통은 물론 각종 생활영역에서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용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1회당 최대 300원 할인 ▲일반교통(택시, 철도 등) 이용 시 5% 할인, ▲통신 3% 할인, ▲아웃백, 빕스 10% 할인, ▲영화 2천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주유 리터당 40원 할인 ▲백화점, 할인점 무이자할부(2~3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1회당 100원 할인, ▲주요 커피점, 쿠팡 등 10% 할인, ▲편의점, 올리브영 5% 할인, ▲영화 4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2000원, 국내외겸용(MASTER) 4000원이며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한편,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지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전용 앱을 통해 측정하면 정부가 사용자에게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저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대 청년을 위한 주택청약 가입 이벤트 실시

IBK기업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바우처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는 20세~30세(1994년~2004년생) 고객으로 기업은행 i-ONE Bank(개인) 앱에서 금융바우처(1만원)를 발급받아 주택청약종합저축(청년우대형 포함) 신규가입 시 사용 가능하며 기존에 금융바우처 혜택을 받은 고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8월말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고 마케팅활용에 동의한 청년고객에게는 맥북프로16(1명), 에어팟 맥스(5명), GS25 상품권 1만원권(300명), 이디야 아메리카노(1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는 청년들에게 바우처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택청약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수입금융 ‘T/T 유산스’ 신상품 출시

신한은행은 T/T(Telegraphic Transfer) 송금방식으로 간편하게 수입대금을 결제하고 저금리 금융혜택도 받을 수 있는 수입결제 신상품 ‘T/T 유산스(Usanc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수입대금 결제 방식으로 최근 신용장 거래가 감소하고 송금방식 거래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T/T 유산스’ 상품을 개발했다. ‘T/T 유산스’는 송금방식 결제의 편리성을 유지하면서 신용공여기간(최대 1년) 중 저렴한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T/T 유산스’는 사전·사후 송금 방식의 대금결제 거래는 물론 중계무역 거래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신용장 대비 수수료가 저렴하고 은행간 주고받는 서류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입기업은 결제자금 만기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수출기업은 물품대금을 빠르게 수취할 수 있어 신용장과 송금방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기존 신용장을 사용하는 기업은 원하는 경우 신용장 한도 내에서 ‘T/T 유산스’를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입 결제방식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환율과 고금리 상황에서 국내 수입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한베트남은행, BC카드와 카드 매입사업 업무 협약 

신한베트남은행 강규원 법인장(왼쪽 두번째), BC카드 최원석 대표(왼쪽 세번째) 외 관계자들
신한베트남은행 강규원 법인장(왼쪽 두번째), BC카드 최원석 대표(왼쪽 세번째) 외 관계자들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카드 매입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BC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의 자회사인 BC카드의 베트남 법인과 인도네시아 법인이 함께 참여해 신한베트남은행과 ▲베트남 내 카드 매입시스템 구축 ▲가맹점 네트워크 확대 및 관리 ▲카드 단말기 및 POS 시스템 개발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베트남 내 신용카드 결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베트남 정부가 2025년을 목표로 추진중인 ‘현금 없는 사회’ 구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업은 2022년 1월 신한은행과 KT의 전략적 협업을 위한 지분 교환 이후 해외에서 진행된 첫 협력 사례로써 양사는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함께 윈·윈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BC카드 관계자는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GDP 성장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신용카드 결제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신용카드 결제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내 신용카드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의 카드 사업은 올해 5월말 기준 신용카드 연간 사용액이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5억 8500만달러에 달하며 회원수도 29만명에 이른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베트남 온라인쇼핑몰 Tiki 제휴카드, 인보이스 솔루션 업체인 Bizzi 제휴 법인카드를 새로 출시하는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인도네시아 명문 사립 비누스대학교와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사진 가운데), 조지 위자야 비누스대학교 부총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등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사진 가운데), 조지 위자야 비누스대학교 부총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등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0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명문 사립 교육기관인 비누스대학교(Binus University)와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만나 글로벌 IT 인재 육성을 위해 출범한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를 계기로 시작됐다.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 출범 이후 하나금융그룹은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측과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이번 협약 체결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비누스대학교는 인턴십 수료 시 1학기에 해당하는 학점을 인정해주는 ITPM(International Talent Pool Management, 해외 인재 관리)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턴십 과정에서 비누스대학교 학생들은 ▲하나은행 글로벌 유관부서 및 특화 영업점 순환 근무 ▲하나금융그룹 직원의 전담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금융 연수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며, 우수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학부 졸업 시까지 장학금 지원 ▲인도네시아 하나은행과 NEXT TI 채용 등 현지 연계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은형 부회장은 “하나금융은 인도네시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약 1000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는 등 1990년 인도네시아 진출 후 33년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들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글로벌 상생금융의 스토리를 계속 써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오늘 행사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에서 양국의 금융당국과 함께 나눴던 아이디어가 실현된 뜻깊은 자리”라며 “이러한 좋은 성과가 계속 창출될 수 있도록 정부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지 위자야 비누스대학교 부총장은 “70%의 졸업생이 글로벌 기업체에 취업하는 것이 우리 대학교의 목표이기에, 오늘 하나금융그룹과의 행사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비누스대학교와 하나금융과의 특별한 관계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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