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포스터=경기도 제공)
(포스터=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도민의 자원순환 인식증진을 위해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소비와 탄소중립의 의미를 담아 ‘내가 가꾸는 오늘의 지구 – 숲속의 업사이클 마켓’을 주제로 도민에게 업사이클 제품을 널리 알리고 자원순환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롯데마트 광교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 입주해 있는 6개 기업과 서둔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준)가 참여해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양초로 LED 전등 만들기, 생활 속 폐플라스틱의 재탄생 체험, 버려지는 곡물의 업사이클링 체험, 우유 팩을 활용한 굿즈(밀키카드집) 만들기 등 버려지는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수원도시재단, 롯데마트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배우고 업사이클 기업의 민간 부문 참여 활성화와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도민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의 가치를 경험하고, 지구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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