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지역 상생 위해 장학금 전달

올림픽파크포레온현장에서 근무중인 대우건설 근로자들이 아이스튜브체험을 하고 있다.
올림픽파크포레온현장에서 근무중인 대우건설 근로자들이 아이스튜브체험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조익성)와 합동으로 22일부터~23일까지 양일간 혹서기 대비 근로자 안전과 보건을 위한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재건축)’ 현장에서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대우건설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 400여명, 동아오츠카 10여명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 설치된 체험존에서는 근로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자가진단 및 스트레스 체크를 진행했다. 이어서 아이스튜브 체험, 이온음료를 마시며 휴식시간을 갖는 쿨다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안전교육장에서는 동아오츠카와 대한적십자사 협업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이 진행됐으며 ▲온열질환에 대한 이해 ▲수분의 역할과 이온음료가 폭염 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 ▲온열질환자 상태 확인 및 응급처치 등을 교육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년 국내현장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중인데 올해는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 동아오츠카와의 협력으로 체험존 운영과 안전·보건 교육, 음용수 지원 등 좀 더 내실있는 캠페인 진행을 하게 됐다”며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현장 안전·보건 문화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지역 상생 위해 장학금 전달

무주덕유산리조트 전경
무주덕유산리조트 전경

지역 인재 키우기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꾸준히 늘려왔다. 

10명에서 시작된 장학생 규모를 2019년도부터는 연간 40명으로 확대해 장학금 혜택 인원을 늘려가며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올해 기준 장학금 지원 누적금액은 5억원에 이르며, 420여명의 지역 인재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쳐나가는데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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