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 ‘디노랩 4기’ 14개 스타트업 선발
■ 우리금융저축은행, ‘TOK7적금’ 출시기념 이벤트 진행
■ 신한은행 ‘땡겨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

하나금융그룹은 아이돌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을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가수 안유진이 가진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 '긍정적인 에너지를 사회에 전파하는 금융그룹'과 잘 부합해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모델 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가수 안유진을 모델로 선보이게 될 첫 광고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Travlog)’의 '단 하나뿐인 여행'편으로 이달부터 TV, 유튜브, 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단 하나뿐인 여행은 설렘 가득한 여행 준비과정에서 ‘트래블로그’의 다양한 혜택을 그룹 통합 멤버십 앱 '하나머니' 하나로 쉽고 간편하게 즐기는 안유진의 모습으로 트렌디하게 담아냈다.

‘트래블로그’는 환전의 어려움과 현금 소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손님들께 환율우대 혜택뿐 아니라 해외 가맹점 이용수수료 및 해외 ATM 인출수수료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손님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 플랫폼이다.

특히, 상시 환율우대 100%를 적용중인 주요국 통화 4종(달러화, 엔화, 유로화, 파운드화) 외 14종에 대해서도 오는 8월 31일까지 환율우대 100%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손님들께 ‘트래블로그’는 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광고를 통해 140만 손님이 경험하고 있는 ‘트래블로그’의 다양한 장점이 전달돼 많은 손님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금융, ‘디노랩 4기’ 14개 스타트업 선발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4기 14개 업체를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총 10명의 평가를 바탕으로 핀테크, 플랫폼, 프롭테크, ESG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또한,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의 실무자가 심사에 참여해 협업 가능성을 중심으로 유망 기업을 발굴했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닉컴퍼니 ▲라이트하우스 ▲리사이클렛저 ▲빅테크플러스 ▲엑스바엑스 ▲왓섭 ▲웍스메이트 ▲위닝아이 ▲이자 ▲지크립토 ▲케이알지그룹 ▲포체인스 ▲피에로컴퍼니 ▲하이어엑스 등 총 14개사다.

디노랩 4기에 선발된 기업들은 ‘디노랩 제1센터’에 1년 동안 무상으로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우리금융 계열사와 사업협력과 IR 대회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국내외 협업 창출을 넘어 전략적 투자까지 작동되는 상생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며 “스타트업과 경계없는 협력으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우리금융저축은행, ‘TOK7적금’ 출시기념 이벤트 진행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단기 정기적금인 ‘TOK7적금’을 출시하고, ‘우리WON꿀머니’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TOK7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기간 7개월, 월 최대 5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별도조건 없이 기본금리 연 5%를 제공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영업점은 물론, 우리WON저축은행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상품 출시를 기념해 7월 17일까지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TOK7적금’을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77명에게 ‘우리WON꿀머니’ 7777포인트를 각각 제공한다.

‘우리WON꿀머니’는 우리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금융저축은행 홈페이지 및 우리WON저축은행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관계자는 “단기 고금리 정기적금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 신한은행 ‘땡겨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과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상생 배달앱 ‘땡겨요’ 입점 등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에 ‘땡겨요’ 입점과 함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신규 입점 점포 2000곳에 쿠폰 프로모션 등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사장님 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추가 우대해 제공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교육, 전문가 컨설팅, 솔루션 이행 비용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낮은 중개 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누적 주문금액(2023년 5월 기준)이 1000억원을 돌파했고 광진구, 구로구, 용산구에서 공공 배달앱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생 배달앱 ‘땡겨요’가 서울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진심을 담아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기부 문화 확산 위해 금융ㆍ의료ㆍ법률ㆍ장묘 연계한 종합솔루션 제공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 법무법인 가온(대표변호사 강남규), (재)용인공원(이사장 김동균)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 법무법인 가온(대표변호사 강남규), (재)용인공원(이사장 김동균)

하나은행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 이하 연세의료원), 법무법인 가온(대표변호사 강남규), (재)용인공원(이사장 김동균)과 지난 22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 사회에 지속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손님의 생애 플랜에 맞는 자산 계획과 금융 수요에 맞춘 전문적인 금융솔루션뿐만 아니라 의료, 법률, 장묘를 연계해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기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했다.

먼저, 기부자의 사후 유산기부를 위한 금융솔루션과 함께 노후자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생애 여정 플랜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자산관리와 상속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신탁ㆍ세무ㆍ부동산 금융 전문가들이 유언대용신탁 등 다양한 기부신탁 상품을 설계ㆍ추천해 줄 예정이다.

특히, ▲연세의료원의 의료서비스 ▲법무법인 가온의 법률 지원 ▲(재)용인공원의 장묘서비스를 연계한 신탁 설계로 기부자의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상속, 증여, 후견 등 기부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들과 상조, 장지 등의 장례절차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기부를 실천하는 손님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선순환 구조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원하는 손님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자산관리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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