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2023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은행부문 19년 연속 1위 수상
■ KB국민은행, ‘제4회 KB테크포럼 for young leaders’ 개최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왼쪽 첫번째)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왼쪽 첫번째)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여성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성평등발전인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7개 광역시·도 지방 연맹과 청년·다문화·청소년 연맹, 158개 지부, 전국 5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정치적 중립단체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민의 힘 윤재옥 원내대표, 김미애, 김상훈, 김영선, 김정재, 이인선, 서범수, 정희용, 조명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안호영, 유동수, 이용선 의원,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지난 1979년 수협에 입사한 정통 수협인으로 44년간 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의 금융부문 요직을 두루 거치며 지난해 11월 내부출신 첫 여성은행장으로 선임됐다.

특히, 수협은행 최초 여성지점장, 여성부장, 여성 부행장 타이틀을 거머쥔입지전적 여성 리더로 평가받으며 다양성 확대와 공정한 기회 제공, 여성 전문성 강화 등 ‘유리천장’ 타파에 앞장서 왔다.     

강 행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은 누구나 공평하고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라는 사명으로 알고,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실천과 차세대 리더 양성에 가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신한은행, 2023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은행부문 19년 연속 1위 수상

신한은행 소비자보호부 류동우 부장(우측)과 글로벌경영협회 심영인 사무처장
신한은행 소비자보호부 류동우 부장(우측)과 글로벌경영협회 심영인 사무처장

신한은행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 조사에서 19년 연속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의 척도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이다. 이번 조사에는 총 9개 산업군 174개 부문을 대상으로 총 10만명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은행은 ▲글로벌 디지털 부문 혁신 ▲모바일·인터넷을 연계한 옴니채널 구현 ▲국가별 디지털 특화 서비스 출시를 통한 고객 편의성 증대 ▲고객 맞춤형 상품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한 점을 높게 인정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의 디지털 금융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계속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모든 채널에서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BaaS형 ‘공급망금융’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혁신부문장(왼쪽 네번째)과 한국SMC 홍성진 관리본부장(왼쪽 다섯번째)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혁신부문장(왼쪽 네번째)과 한국SMC 홍성진 관리본부장(왼쪽 다섯번째) 

신한은행은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SMC(대표이사 사사히라 나오요시)와 함께 ‘Digital 공급망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BaaS(Banking as a Service)형 B2B 공급망금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BaaS형 B2B 공급망금융 서비스’는 공급망 전체 과정에 디지털금융을 접목해 기업간 결제, 정산 등의 업무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와 자금흐름의 효율적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신한은행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에게 다양한 전자결제 솔루션, 영업활동 필요 자금에 대한 금융 지원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 말 출시하게 될 공급망금융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Digital Transformation’의 성과 중 하나임과 동시에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B2B 시장에서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 : Payment Gateway)로서 참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한은행 ‘BaaS형 B2B 공급망금융 서비스’는 일반적인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전자지급결제대행사가 제공하는 기업간 자금 결제·정산은 물론이고 자금 예치, 수수료 지급 대행, 결제자금 대출 등 자금흐름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해당 시스템을 Open API 기반으로 구축해 시스템 내부 데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자금의 흐름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참여 기업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한국SMC는 공기압기기 및 자동제어기기 제조·판매기업으로 약 70만개의 품목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83개국을 대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한국SMC는 신한은행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금관리, 매출채권 관리 및 구매기업에 대한 원활한 현금흐름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B2B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공급망금융 서비스 제공 사례를 만들고 향후 다양한 산업 및 업종별로 서비스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와 함께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모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솔루션 기능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전국민 주택청약 선물 프로젝트’ 시행

신한은행은 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에게 2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전국민 주택청약 선물프로젝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18일 기준 신한은행에 주택청약 관련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2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고 신한 쏠(SOL) 또는 신한플러스 이벤트 페이지 ‘응모하기’를 통해 참여하면 2만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2만 마이신한포인트는 선착순 5만명에게 이벤트 기간 중 1회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신한은행은 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는 미성년자 고객에게 2만원 청약종합저축 전용 바우처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내집 마련을 도와주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택청약 가입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제4회 KB테크포럼 for young leaders’ 개최

윤진수 KB국민은행 부행장(좌측 1번째)과 KB국민은행 직원들
윤진수 KB국민은행 부행장(좌측 1번째)과 KB국민은행 직원들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제4회 KB테크포럼 for young leader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의 테크그룹, 데이터·AI본부, 플랫폼 조직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이번 포럼은‘2030 개발자의 성장’을 주제로 이민석 국민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개발자에게 성장이 갖는 의미와 성장의 어려운 점,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30 개발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오픈소스를 활용한 API 게이트웨이 개발 사례 ▲KB Wallet 구축 사례 ▲익숙한 것과 낯선 것, 직원 경험과 UX ▲ 감춰진 고객니즈를 찾는 데이터 & 알고리즘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 ▲금융특화 AI 번역 개발기 ▲노코드와 개발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우리의 기술과 역량을 Up-skill, Re-skill 할 수 있도록 서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KB금융그룹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제5회 테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