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임직원과 함께하는 ‘KB희망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 KB금융,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따뜻한 희망의 손길 다시 모아

좌측부터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황현식 한국전파진흥협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강국현 KT 사장,  김혁 SKB 부사장, 정수헌 LG U+ 부사장
좌측부터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황현식 한국전파진흥협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강국현 KT 사장, 김혁 SKB 부사장, 정수헌 LG U+ 부사장

IBK기업은행은 15일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IPTV 3사(KT, SKB, LGU+)와 함께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투자 활성화 및 금융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 혁신 및 글로벌 전략‘과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의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통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과기부의 ‘미디어 융합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지원하는 한편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대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협약기관들은 전략적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기업은행은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 전담 부서를 두고 정책금융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경제 활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임직원과 함께하는 ‘KB희망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KB국민은행은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KB희망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B희망나눔 헌혈 캠페인’은 KB국민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헌혈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5일과 19일 KB국민은행 본관 및 여의도 전산센터에 헌혈 버스를 배치해 여의도 내 KB국민은행 임직원이 자유롭게 헌혈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국에 있는 임직원도 130여 개의 헌혈의 집에서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관계자는 “최근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큰 감사를 표하며, 모인 혈액은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소중히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헌혈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사랑 나눔이다”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KB금융,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따뜻한 희망의 손길 다시 모아

KB금융그룹이 장기화 되고 있는 전쟁 상황 속에서 최근 발생한 ‘카우호카 댐’ 붕괴 사고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고객과 함께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KB금융은 기부를 희망하는 국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동참할 수 있도록 KB금융 주요 모바일 앱 등을 통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한 국민들의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KB금융이 매칭 적립하여 최대 3억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긴급 구호 및 복구활동, 임시 보호소 운영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KB증권의 ‘M-able(MTS)’, KB국민카드의 ‘KB Pay, 홈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30일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 및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전쟁이 발발한 지 약 1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국민들에게는 여전히 글로벌 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K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 그리고 재난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임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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