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인천시 제공)
(포스터=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인천 고유의 색깔이 담긴 독자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발굴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가 가능한 기념품이며, 이미 상품화돼 있거나 타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작품접수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시관광협회에서 진행되며, 출품하고자 하는 사업체 관계자가 방문해 신청서와 완제품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상징성(인천 특성, 스토리텔링 등), 디자인(독창성, 실용성, 심미성), 상품성(가격 적정성, 운반·보관 용이성, 품질수준)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오는 7월 중순 총 7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점에는 각각 4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과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되고, 장려상 4점에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인천광역시관광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상품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입상작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 인천관광안내소 등에서 상품전시와 판매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 양식은 인천시 홈페이지와 인천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꼭 구매하고 싶은 매력적인 기념품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인천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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