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코리오제너레이션, 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 효성,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와 가족 지원에 1억5000만원 후원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산악자전거(MTB) 대회 개최

서울 여의대로에 위치한 전경련회관에서 이동근 DL건설 안전보건담당 상무(왼쪽 네번째) 및 각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DL건설)
서울 여의대로에 위치한 전경련회관에서 이동근 DL건설 안전보건담당 상무(왼쪽 네번째) 및 각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DL건설)

DL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대로에 위치한 전경련회관에서 ‘보건관리 전문기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근 DL건설 안전보건담당 상무를 비롯해 각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한국작업환경연구원 △현대유비스산업보건센터 △경기산업보건센터 △사람과환경연구소 △디딤돌헬스케어로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DL건설은 산업안전보건법 내 사업주 의무인 △작업 환경 측정 △근로자 건강 진단 관련 업무 전반 등과 함께 △현장 별 보건업무 컨설팅 △건설 근로자 직업병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Big Data) 구축 등도 함께 전개하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현장 보건 관리 제도를 개선함과 동시에, 직업병 예방 등 근로자 건강 관리의 중요성 인식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보건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관련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우건설-코리오제너레이션, 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 총괄 대표와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왼쪽부터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 총괄 대표와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대우건설은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과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고, 양사간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7일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대표이사 백정완 사장과 플랜트사업본부장 조승일 전무, 코리오제너레이션 CEO 조너선 콜, 최우진 한국 총괄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코리오제너레이션은 영국 정부가 설립한 녹색투자은행을 전신으로 하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이 해상풍력 사업 투자, 개발, 운영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회사로 전 세계에서 약 30GW 이상의 사업을 활발히 개발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에서 개발 중인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에 최우선적으로 협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아태지역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 지역의 해상풍력 사업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코리오는 사업개발부터 투자와 사업관리를, 대우건설은 사업개발에 대한 지원과 투자, EPC(설계·구매·시공)역할로 참여하게 된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대우건설은 국내외 다양한 발전사업 건설공사와 포천민자발전사업(IPP)을 수행하며 개발사업 및 EPC 사업수행 역량을 고루 갖추고 있고, 이라크 알포(Al-Faw) 방파제, 거가대교 침매터널을 비롯하여 국내외 대형 해상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국내 최고의 발전 및 해상공사 수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해상풍력발전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코리오제너레이션과의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탄소중립의 새로운 사회,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 부산해상풍력사업개발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양사가 해상풍력을 주축으로 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각 사가 보유한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과 에너지 전환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효성,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와 가족 지원에 1억5000만원 후원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왼쪽에서 네번째)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왼쪽에서 네번째)

효성이 17일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을 찾아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 사업 지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장애 어린이의 비장애 형제에 대한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음악회 등에 사용된다. 

2013년부터 효성은 장애 어린이와 가족을 통합 지원해 왔다. 성장기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활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치료비를 지원한다. 장애 형제로 인해 가족의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어린이의 비장애 형제에게는 교육비와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산악자전거(MTB) 대회 개최

2023년도 산악자전거(MTB)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2023 GPS컵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대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국내 최고 산악스포츠의 메카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다.

GPS컵 대회는 국내 MTB 동호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 종목은 크로스컨트리올림픽(XCO) 12개부, 크로스컨트리릴레이(XCR), 다운힐(DH) 8개부, 엔듀로(EDR) 6개부까지 4가지 종목으로, 2.6Km에서 5.2km까지 슬로프에 조성된 다이내믹한 종목별 코스를 질주하며 경기를 치르게 된다.

1라운드 대회에 앞서 20일과 21일에는 본 경기 참가 선수들을 위해 종목별로 시간을 나눠 경기 코스 숙지와 적응을 위한 답사를 진행한다.

본 대회의 공식 후원사인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대회 기간 선수와 갤러리들을 위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쾌적하고 편안한 가족호텔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이후에도 대회 코스를 마니아들을 위한 MTB 파크로 조성하여 8월까지 매 주말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우먼컨슈머 =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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