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전세 사기 피해 지원 앞장
■ Sh수협은행, 국립 부경대학교 발전기금 3억 원 전달
■ 신협, 어린이 999명에게 전통문화체험 기차 여행권 기증
■ KB국민은행, UT(우티)와 함께하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실시

신한은행은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경기남부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진행된 제2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해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7억원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는 대한상공회의소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진행중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제2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에 신한은행은 SK그룹, 이디야커피와 함께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본업인 금융업에 기반해 ‘자립지원 적금’과 ‘경제·금융교육’으로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자립지원 적금’은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들이 생활비나 주거비 등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돕는 금융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고 최대 5.85%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월 납입한도는 15만 원으로 납입금액의 100%(월 최대 15만 원) 금액을 신한은행이 지원하고 최대 540만 원의 지원금을 더해 만기시 최대 1162만 원(세후) 가량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더불어 자립청년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경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초년생 급여운용 방법 ▲재테크 방법 ▲경제개념 확립 등의 맞춤형 경제·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힘이 되어줄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한 결과,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기본적인 ‘생활자금’과 ‘금융지식’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여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신한은행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전세 사기 피해 지원 앞장

MG새마을금고가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전세 사기 피해지원에 앞장선다.

새마을금고는 19일부터 ▲전세 사기 대상 주택에 대해 경·공매 유예는 물론,  ▲전세 사기 피해자가 새마을금고에 전세대출이 있을 경우 이자율 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세 사기 피해자가 자신이 사는 주택을 낙찰 받을 경우 정부정책이 인정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대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향후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다중채무자, 다수 주택 보유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고통을 분담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Sh수협은행, 국립 부경대학교 발전기금 3억원 전달

강신숙 은행장(왼쪽 네 번째)과 부경대학교 장영수 총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
강신숙 은행장(왼쪽 네 번째)과 부경대학교 장영수 총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

Sh수협은행은 지난 18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국립 부경대학교를 찾아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부경대학교 장영수 총장 등 관계자 약 10여 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부경대학교에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산학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부경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환경·해양분야 전문 종합대학으로 졸업생들은 해양·수산기관과 유관단체, 해운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을 이끌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은 “수협은행은 부경대학교의 인재 양성과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우리나라가 해양·수산 강국의 꿈을 실현하는데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협, 어린이 999명에게 전통문화체험 기차 여행권 기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전통문화체험 기차 여행권 기증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전통문화체험 기차 여행권 기증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18일 한국철도공사, 한국전통문화전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에게 전통문화체험 기차 여행권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최은주 한국철도공사 인재경영실장,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협은 협력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통문화체험을 지원하며 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도울 것을 약속했다.

신협은 지난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3개 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999명의 기차여행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신협을 포함한 4개 기관이 연합해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사업을 지속하며 전통문화의 메카인 전주시와 신라문화의 고장인 경주시에서 어린이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협은 프로그램 비용 일체를 후원하며, 한국철도공사는 KTX 전용칸을 지원,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어린이 전용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999명의 체험 대상자 모집·선정·여행 일정 진행을 맡았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아이들이 기차여행을 기다리는 설렘과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얻는 신선한 경험과 재미가 더해져 오래도록 기억될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소외당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더욱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자신만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전통 한복, 한식, 한옥, 한지를 경험할 수 있는 전주시 기차여행, ▲신라문화의 고장으로 찬란한 화랑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주시 기차여행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 KB국민은행, UT(우티)와 함께하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실시

KB국민은행은 택시호출 플랫폼 UT(우티)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티맵모빌리티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티맵 관계사인 UT와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은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오는 6월 말까지 캠페인이 진행되며 KB스타뱅킹 내의 ‘KB Wallet’과 ‘KB bridge’ 에서 ‘UT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UT를 처음 이용하는 회원은 쿠폰함에서 50% 할인쿠폰을 지급 받을 수 있고, 기존에 이용 경험이 있는 회원은 20%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 “UT와의 캠페인이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비 절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UT 및 티맵모빌리티와 지속적인 공동 공익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임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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