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KB소호컨설팅 연계 금융지원 업무 협약
■ 신한은행, ‘신한 SOHO사관학교 24기’ 개강
■ IBK기업은행, 충청권 혁신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 우간다 새마을금고, MTN 연계 모바일 뱅킹 서비스 론칭
■ 우리금융, IT내부통제 강화 위한 임직원 워크숍 실시
■ 우리은행, ‘LCK 스프링 결승전 우승팀 시상’ 실시

하나은행은 고령화시대에 손님들에게 신탁을 활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3 신탁포럼’을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하게 될 이번 포럼의 1회차는 오는 26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세대ㆍ가족 간 자산의 증식과 보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손님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자산운용 ▲증여ㆍ상속 설계 ▲기업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ㆍ유산기부 ▲글로벌 재산관리 등 하나은행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탁 서비스 활용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손님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특별세션도 마련했다.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휴테크’ 전도사이자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이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행복이라는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지난날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아름다운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럼이 종료된 후에는 자산관리 및 상속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신탁ㆍ세무ㆍ부동산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상담실에서 1:1 맞춤형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다.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손님들이 신탁을 활용한 자산관리 노하우를 터득하고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한 100년 인생을 설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신탁 名家’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차별성과 경쟁력 있는 신탁상품으로 구성된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KB소호컨설팅 연계 금융지원 업무 협약 

KB국민은행은 최근 복합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KB소호컨설팅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해 KB소호컨설팅센터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00억원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13개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소호컨설팅을 제공받은 자영업자 중 추천서를 발급받은 개인기업이다.

이번 금융지원 업무협약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심사를 통해 산정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며 보증료율도 연 0.5% 이하로 우대 적용한다.

KB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우대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정책자금대출과 일반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일반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고객 실적에 따라 최대 2.2%p의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KB소호컨설팅과 이번 특별출연을 통한 비금융·금융 지원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신한 SOHO사관학교 24기’ 개강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24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 ESG 프로그램으로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마케팅전략, 사업운영 노하우 등의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SOHO사관학교 24기’ 컨설팅을 통해 ▲사업 성공을 위한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 활용 가능한 금융지원 제도 등 성공적인 사업운영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8주간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경영을 돕고자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금융의 선한 영향력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가상·증강 현실체험 디지털 전시 개최

신한은행은 융합 예술 그룹 ‘프로젝트 팀 펄’과 함께 디지로그브랜치 서소문지점에서 5월 4일까지 가상·증강 현실체험 디지털 전시 ‘PPP(POP-UP PEARY)’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 팀 펄’은 미술과 생명과학, 공간디자인을 바탕으로 가상의 세계관을 설계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다원예술 그룹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전시에 가상 생명체인 ‘피어리(PEARY)’를 디지로그브랜치 서소문 곳곳에 구현해 방문 고객들이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로 피어리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피어리는 ‘프로젝트 팀 펄’이 과학적 사실, 가설을 바탕으로 만든 사이파이(Sci-fi) 세계관에서 살고 있는 가상 생명체로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다.

방문 고객들은 디지털 작품 감상은 물론, 피어리와 함께 사진도 찍는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디지로그 밴딩머신을 통해 피어리 굿즈도 수집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형 영업점인 디지로그 브랜치에 오시는 고객님들께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으로 고객님들과 함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충청권 혁신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가운데)과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오른쪽), 김학민 DSC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왼쪽)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가운데)과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오른쪽), 김학민 DSC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왼쪽)

IBK기업은행이 지난 7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김학민)과 '충청권 혁신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기술고도화, 글로벌 진출 등의 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해 충청권 혁신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분야는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최 ▲창업시장 정보 교환을 위한 정기적 교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획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IBK창공(기업은행 창업 육성 플랫폼)이 프로그램 총괄 운영을 담당하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연구소, 대학 등과의 기술 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DSC지역혁신 플랫폼은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지역 모빌리티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충청권 벤처생태계 확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조 및 축적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의 혁신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우간다 새마을금고, MTN 연계 모바일 뱅킹 서비스 론칭

새마을금고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금융포용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티리보고(Tiribogo)새마을금고에서 MTN과 연계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MTN은 53%의 시장점유율(2022년 2분기 기준)을 차지하고 있는 우간다 최대의 통신회사이다. MTN은 업무협력을 위한 절차가 까다롭고 서비스 제공 기관의 역량이 담보되지 않으면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해 그동안 우간다 내 어떠한 협동조합중앙기관도 MTN 연계 모바일 서비스를 론칭하지 못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Airtel 연계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 이어 금번 MTN 서비스까지 오픈하면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금융접근성을 제공하고 거래비용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MTN과 Airtel의 주도로 모바일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우간다에서 사실상 거의 모든 우간다 국민들이 새마을금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론칭 행사에서 티리보고새마을금고 회원들은 MTN 모바일 머니에서 새마을금고 저축계좌로 돈을 송금하고 SMS 문자메세지를 확인하자 다같이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상대적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많았던 여성회원들도 언제 어디서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우간다 농산업 발전을 위한 청년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년도 우간다 전국 단위 청년 대상 새마을금고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금번 MTN 서비스 론칭으로 디지털 환경에 비교적 익숙한 청년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 새마을금고 회원들은 전국 어디에서든지, 그리고 언제라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농촌지역 마을주민들의 경우 더 이상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40㎞ 이상을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며 새마을금고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우리금융, IT내부통제 강화 위한 임직원 워크숍 실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일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IT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IT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재화 우리금융지주 준법감시인과 그룹사의 준법, IT부서 임직원 33명이 참여했다.

우선,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워크숍 주제를 선정했고, 변호사·CISA 등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가 법령과 23년 IT내부통제 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그룹 IT내부통제 우수사례 발표와 참석자 간 내부통제 요소 발굴과 개선방안에 대한 자율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각 그룹사는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기반으로 자체 IT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해 그룹사 IT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각 그룹사의 준법, IT부서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그룹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IT내부통제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워크숍을 추진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IT관련 법령, AI거버넌스, IT비상계획 등 전문 지식향상과 조직내 협업 강화 등으로 그룹사 IT통제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모범적인 IT내부통제 사례를 공유하고, 그룹사 전반적으로 내부통제 수준을 제고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지속 개최할 것이며, IT시스템 안정성 확보 및 사고예방을 통해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우리은행, ‘LCK 스프링 결승전 우승팀 시상’ 실시

우리은행은 지난 8일, 9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3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의 우승팀을 시상하고, 경기에 참여한 팬 분들을 위한 현장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결승전 우승팀인 Gen.G(젠지)의 우승을 축하하며,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이 직접 우승팀에 상금 2억원과 티파니 우승반지를 전달했다. 이번 결승전은 현장 관람객 약 1만여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LCK의 11번째 우승을 노리는 T1과 지난 2022 LCK 서머시즌 결승에 이어 연속 우승을 노리는 GEN.G(젠지)가 재회해 관심을 더했다.

‘LCK 스프링 결승전 현장이벤트’는 우리은행 이벤트 부스에 방문한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현장에서 ▲우리WON뱅킹의‘WON하는 LCK’전용페이지에 가입하거나 ▲우리은행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본인 SNS에 업로드를 인증한 고객 전원에게 100% 경품을 제공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현장 즉석 당첨(우리뽑기 ZONE) 이벤트로, 결승전 진출팀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과 우리은행 한정판 굿즈, 게임 아이템과 게이밍 경품을 제공해,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많은 팬 분들의 재미과 즐거움을 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함께하는‘2023 LCK 결승전’의 수준 높은 경기력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모든 팀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이벤트와 같이 LCK 팬과의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재밌는 이벤트와 콘텐츠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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