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 소상공인 위해 ‘우리동네 선한가게’ 지원
■ Sh수협은행, 공공마이데이터 활용해 수산정책자금 신청 서류 간소화
■ 이석용 농협은행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사적 노력’ 다짐
■ IBK기업은행-중국건설은행, 업무협력 확대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
■ 신한은행, ‘주택청약 페스티벌 신청신청 리턴즈’ 시행
■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가입비 없는 금리상한형 주담대’ 한시 판매

하나은행은 손님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하여, 이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자산진단 및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AI Wealth)’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아이웰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CIC, Company In Company)과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탑재했고, 플랫폼 개발에는 한국금융공학컨설팅(KOFEC), 이와이드플러스 등 국내 유수 IT기업도 참여했다.

아이웰스가 기존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다른 가장 큰 차별점은 ‘초개인화’다. 하나은행 모든 손님의 과거 거래 이력을 분석하고 개별 손님의 ‘투자 DNA’를 도출하여 각각 다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솔루션’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단순히 상품별 계좌 명세를 조회하거나, 비교 군과의 금융정보 대조 등 흥미성 컨텐츠에 머물러 있었던 초기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탈피해 마치 전담 PB를 통해 관리를 받는 것처럼 정교한 자산관리가 가능해졌다.

아이웰스는 ▲“내 자산을 잘 보여주고(Know Me)” ▲“내 자산을 잘 진단·관리해(Care Me)” ▲“내 투자를 도와주고(Manage Me)” ▲“내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Inform Me)” 서비스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자산현황’에서는 손님의 자산구성, 자산추이, 만기 등 총 15가지 다양한 관점에서 전체 자산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Know Me). ▲‘자산진단’에서는 투자성향, 선호투자지역 등 투자 DNA에 따라 어떤 자산을 늘릴지, 줄일지에 대한 AI의 맞춤형 코칭을 해준다(Care Me). ▲‘AI투자’에서는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통해 전체 자산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정기, 수시 리밸런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준다(Manage Me). ▲‘구독생활’에서는 투자자산 캘린더, AI가 전망하는 지수예측, 세금․부동산 Q&A 등 다양한 투자 컨텐츠를 한번의 알림 신청으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Inform Me).

아이웰스는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영업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하나원큐’에서 PB 등 상담 직원과 연결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옴니채널) 프로세스도 탑재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아이웰스는 모바일이나 일반 영업점을 통해 누구나 쉽게 PB 수준의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이제까지 나온 어떤 자산관리 서비스보다도 차별화된 정교한 자산 진단과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제 손님들은 아이웰스를 통해 그동안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자산관리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아이웰스(AI Wealth) 오픈을 기념하여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손님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원큐’ 내 아이웰스 페이지를 방문, 구독서비스 신청, AI투자 등 각 이용 단계별 이벤트를 통해 티빙1개월 이용권, 에어드레서, 제트 봇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AI투자 단계에서 추천하는 포트폴리오 가입 시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5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 우리금융, 소상공인 위해 ‘우리동네 선한가게’ 지원 

(왼쪽부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왼쪽부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우리금융그룹은 지역 사회에서 선(善)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우리동네 선한가게' 종합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온정을 전하는 소상공인 300여명에게 영업, 홍보, 봉사 등 3대 분야별로 우리금융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장 인테리어 공사로 영업환경을 개선한다. 더불어 은행은 전문 경영 컨설팅과 맞춤형 금융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사는 ‘선한 가게’에서 우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과 각종 수수료를 우대하고, 캐피탈은 차량구매 또는 대출 신청 시,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두 번째로, 선한가게 홍보를 위해 케이블, IPTV에 광고하고 우리금융그룹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우리동네 선한가게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은행 영업점의 디지털 포스터와 우리금융 본사 외벽 디지털 광고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그동안 선한가게 사장님들께서 펼쳐오신 봉사활동을 알리기 위해 ‘선한가게 봉사 대상 시상식’도 개최하고,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과 함께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협약식 종료 후에는 인테리어 지원 시범점포로 선정된 ‘호산나 식당’에서 인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주민대상으로 “이웃사랑 마을잔치”를 개최해 선한가게 소상공인의 사회공헌 활동에 우리금융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동네 선한가게 사업으로 우리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하는 300곳의 사업장이 생기는 것”이라며 “선행을 베푸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구매업무과정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금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동성 공급 지원을 확대하고, 구매사와 협력사 간 상생을 도모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급망금융(SCF, Supply Chain Finance)이란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에게 운전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제품 생산, 유통, 최종 판매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금융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해 구매 업무 과정에서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공급망관리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www.wonbizplaza.com) 가입만으로도 보증서 발급 시 보증비율을 최대 100%(3년)까지 상향하거나 혹은 1년차 보증료를 전액지원(2년차 0.6%p, 3년차 0.3%p)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급망관리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금융 소외 기업에 자금지원 및 상생을 통한 사회적 후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Sh수협은행, 공공마이데이터 활용해 수산정책자금 신청 서류 간소화

Sh수협은행은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수산정책자금 신청 제출서류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에 관한 각종 행정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공공서비스다.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수협은행의 수산정책자금을 거래하는 어업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를 활용하면 수산정책자금 신청시 ‘정보이용동의’ 만으로 어업인들이 직접 행정‧공공기관에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할 서류 14종을 줄일 수 있다.

단, 아직까지 서비스가 연계되지 않는 어업경영업체 등록확인서, 어선원부 등 일부서류는 추가 제출해야 하며, 농신보 담보대출은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현재 발급되지 않는 서류에 대해서도 추가 발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정부의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 일정에 맞춰 회원조합 고객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만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업인에 대한 최적의 금융지원을 강화해 협동조합은행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토큰증권(STO) 플랫폼 컨소시엄 참여

Sh수협은행은 은행권 3사와 조각투자기업 등이 공동 추진하는 ‘토큰증권(Security Token)’ 플랫폼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은행권 주도로 결성된 최초의 토큰증권 컨소시엄으로 Sh수협은행과 NH농협은행, 전북은행을 중심으로 JB인베스트먼트와 조각투자기업 6개사(서울옥션블루, 테사(TESSA), 갤럭시아머니트리, 스탁키퍼, 서울거래)가 공동 참여한다.

수협은행은 컨소시엄을 통해 ▲분산원장 인프라 구축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 ▲투자자 보호강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은 “은행권이 중심이 된 최초의 토큰증권 컨소시엄 결성으로 토큰증권 생태계가 빠르게 안정화되고, 함께 참여하는 조각투자기업 및 관련 산업분야 성장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석용 농협은행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사적 노력’ 다짐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NH농협카드 윤상운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및 임직원들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NH농협카드 윤상운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및 임직원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상품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 카드를 가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다짐했다.

‘zgm.고향으로’ 카드는 이용액의 0.1%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상품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고객 중 기부지역 오프라인 가맹점 및 전국 농협판매장(하나로 마트, 농협주유소 등) 이용 시 최대 1.7%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4월 5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 페스티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주유상품권(1~3만 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국 1400여개 전통시장’ 10% 할인 혜택(~12.31) △‘충남 예산시장 맛집’ 20% 할인 혜택(~12.31) △‘지역별 유명 베이커리·카페’ 10% 할인 혜택(~12.31)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이석용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익상품 'zgm.고향으로'카드 출시를 기념해 가입행사에 동참했다"며 "지역금융 선도은행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토큰증권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은행권 뭉친다

NH농협은행은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은행권과 조각투자기업이 협력하여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은행권을 주축으로 하여 결성된 최초의 컨소시엄이다. 컨소시엄의 구성원은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전북은행 등을 중심으로 국내 대표 조각투자기업 6개사(△서울옥션블루 △테사(TESSA) △갤럭시아머니트리 △스탁키퍼 △서울거래 등)와 JB인베스트먼트이다.

은행권은 ▲분산원장 인프라 구축,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 ▲투자자 보호강화 등의 서비스를 통해 토큰증권 시장 확대 및 조각투자기업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석용 NH농협은행 은행장은“이번 토큰증권 컨소시엄 결성으로 은행권이 토큰증권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토큰증권의 성공적인 제도권 안착을 위해 농협은행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IBK기업은행-중국건설은행, 업무협력 확대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 

박봉규 IBK기업은행 부행장(왼쪽)과 Ji Zhihong 중국건설은행 부행장(오른쪽)
박봉규 IBK기업은행 부행장(왼쪽)과 Ji Zhihong 중국건설은행 부행장(오른쪽)

IBK기업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중국건설은행 서울본점에서 중국건설은행(CCB)과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 진출 중소기업 지원 강화와 글로벌 시장 내 협력사업 기회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중국은 한국 기업의 최대 진출국이자 교역 상대국이며, 중국건설은행은 자산규모 기준 세계 2위의 중국 국유상업은행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자금시장 및 기업금융 업무협력 활성화, △양국 진출 고객 상호 지원, △디지털 부문을 포함한 사업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대주주인 양 은행 간 업무협력은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은 물론 韓-中 금융협력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주택청약 페스티벌 신청신청 리턴즈’ 시행

신한은행은 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면 현금 1만원과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주택청약 페스티벌 신청신청 리턴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월 2일 기준 신한은행에 주택청약 관련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20세 이상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고 쏠(SOL) 이벤트 페이지 ‘응모하기’를 통해 참여하면 현금 1만원(신한은행 입출금계좌 필수)과 커피 쿠폰 1매를 받을 수 있다.

현금 1만원과 커피 쿠폰은 선착순 7만명에게 이벤트 기간 중 1회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가입한 청약종합저축에 1년 이상,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7월 7일까지 계좌를 유지하면 커피 쿠폰 2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주택청약 페스티벌 신청신청 이벤트’로 2022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는데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1.5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나은 주거 환경으로 이동하기 위해 청약 관련 상품이 꼭 필요한만큼 관련 이벤트와 서비스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고객의 내집 마련 고민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캄보디아은행 GBO AWARDS 2022 ‘Most Innovative Digital Bank’ 수상

신한은행은 산업관련 전문지 ‘Global Business Outlook’이 주관하는 ‘GBO AWARDS 2022’에서 캄보디아 현지법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이 캄보디아 ‘Most Innovative Digital Bank’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영국에 기반을 둔 ‘Global Business Outlook’은 전 세계 주요 산업별 시장 동향을 다루는 전문지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산업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낸 회사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의 ‘Most Innovative Digital Bank’ 수상은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계 금융회사 중 최초로 디지털 혁신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2022년 2월 모바일앱 SOL 2.0을 출시하고 비대면 실명확인 및 계좌 신규가 가능한 ‘e-KYC’ 프로세스를 신설해,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2년 7월에는 QR코드를 활용해 각종 결제를 할 수 있는 ‘Bakong Pay’를 도입했고, ATM에서 SOL 2.0을 통해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모바일 출금 기능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차량 호출 업체 TADA와 협업한 친환경차량(e-Tuktuk) 사업 홍보 ▲TADA앱 전자지갑 충전이체 프로세스 ▲디지털 광고판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2023년 4월부터 신한은행 계좌를 통해 TADA앱 전자지갑을 충전하면 추가 보너스 충전 및 캐시백을 통해 충전금액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 현지 고객 중심의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은행업무의 디지털 전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캄보디아 현지의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업체와의 적극적인 제휴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혁신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가입비 없는 금리상한형 주담대’ 한시 판매

MG새마을금고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가입비 없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을 4월 3일부터 한시적으로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은 시장금리가 급등하더라도 연간 대출금리 최대 상승폭을 제한하여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이자부담을 경감하는 상품이다.

타 금융기관에서는 해당 특약에 대하여 가입비용을 금리에 가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새마을금고는 신규 주택담보대출 고객일 경우 가입비용(0.2%p)을 완전 면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특약에 가입한 차주는 연간 0.85%p 3년 간 최대 2.3%p 이내로 금리 상승폭이 제한되므로, 기준금리 급등 시 이자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각 금고마다 대출취급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고객은 거래 새마을금고에 문의가 가능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대표금융기관으로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이스피싱 연간 78억 예방, 고객 보호 적극 나서

지난 3월 23일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직접 검거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지난 3월 23일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직접 검거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년간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한 금액이 총 78억원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을 인출하고자 내방한 고객 의 피해를 직접 예방한 사례가 86건에 26억원 ▲중앙회 전기통신금융사기 및 이상 금융거래 모니터링을 통한 피해예방 실적이 1251개 계좌에 금액 52억원에 달했다.

새마을금고는 지속적으로 고객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 이용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SMS를 전송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지난달 3월 23일에는 서울 동소문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거액의 현금을 인출하던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10분간 몸싸움 끝에 직접 검거해 고객 피해예방을 위해 적극 나선 새마을금고 직원들 소식이 주목받기도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모니터링을 통한 예방 외에도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해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있다. 해당 교육과정에는 텔레그램 등 SNS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등 새로운 유형의 보이스피싱에 대한 적시성 있는 내용을 포함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고객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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