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제공)
(포스터=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제공)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는 내달 8일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스포츠과학과 운동의학: 운동으로 맞이하는 건강 리오프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 대회는 의사, 스포츠과학 전문가, 의료기사, 연구원 등 2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오전에는 IT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과학과 운동의학의 진전에 관한 내용으로, 오후에는 신체적으로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에서의 건강증진에 대한 최신 지견과, 등급분류, 생활체육 활성, 운동의 생리학적 반응과 적용에 관한 내용들을 다룰 예정이다. 

임재영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포스트코로나 대책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지만, 노인과 장애인 신체활동과 관련한 문제는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분절적 정책으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진 상태”라며, “의사, 재활치료사, 생활체육지도사 등 각자의 영역에서만 하는 고민이 아니라 통합적 시각을 확보하여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에서는 실제 정책에 녹일 수 있도록 실용적인 방법론이 제시될 예정이다. ▲IT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과학과 운동의학의 진전, 장애인을 위한 운동 위험도 평가와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신체 능력 및 운동량 계측 방법 ▲노인과 장애인의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효과적 운동 프로그램 ▲장애인 스포츠 종목에서의 등급 분류 ▲코로나 이후 건강 리오프닝을 맞아 국민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 또는 대한체력코치협회 50점 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우머넌슈머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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