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관광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수중드론 해저탐사 모습
수중드론 해저탐사 모습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해상공사에 수중드론을 적용해 안전·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포스코이앤씨는 해저지반상태, 해양식물 서식현황, 시공 품질 확인을 위해 초음파 · GPS · 고성능 카메라 등의 측정장비를 탑재한 수중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스마트한 건설현장을 구현하고 있다.

수중드론은 시속 2노트(약 시속 3.7킬로미터)로 최대 4시간 잠행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넓은 범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조류가 심하고 수심이 깊거나, 선박 운행구간 등 사고 위험이 있어 잠수사 투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1공구’ 등 4개 현장의 해상공사에 수중드론을 시범 적용해 성능을 입증했으며, 강한 조류와 깊은 수심에 투입 가능한 고성능 수중드론도 도입해 全 해상공사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레이저로 지형을 측정하는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를 탑재하게 되면 교량 등의 구조물이 설치되는 해저 지반상태를 스캔해 설계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해상풍력 사업이 본격화되면 해저 공사에 수중 드론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전 · 품질이라는 건설 현장의 최고 가치를 실현하는 데 수중드론과 같은 스마트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건설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킴으로써 보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관광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전경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전경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제주),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제주 마이스 산업과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3개 기관의 상생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코로나 19로 침체됐던 지역 마이스 산업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고, 제주가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영그룹은 협약 기관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제주 마이스 산업을 비롯한 관광 산업 발전을 꾀하며 제주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우먼컨슈머 =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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