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수자원관리동맹' 최고 등급 인증 획득
- 포트나이트에 우주 공간을 닮은 '오디세이 유니버스' 맵 공개
- 라오스에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도 운영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한층 강화된 온∙오프라인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우선 삼성페이의 온라인 결제 경험이 강화된다.

삼성페이 사용자는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제품 주문을 위해 '일반결제'를 클릭하면 '삼성페이' 메뉴가 별도로 생성되며,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경험도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삼성페이로 결제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을 통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국제수자원관리동맹' 최고 등급 인증 획득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전경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전경

삼성전자가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AWS는 UN국제기구 UNGC(UN Global Compact Network)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물 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AWS 인증은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3단계로 구분된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2020년 영국 카본트러스트가 수여하는 '물 사용량 저감' 인증에 이어 AWS 인증까지 받아 업계 최초로 수자원 관리 역량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2종을 모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뿐만 아니라 국내외 반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AWS 인증 취득을 확대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AWS 에이드리언 심 CEO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한 사례"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은 수자원 관리 체계가 매우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후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인 수자원 관리를 해 나가는데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DS부문 EHS센터장 송두근 부사장은 "이번 AWS 인증은 이해관계자와 소통과 협력 등 회사의 지속적인 수자원 관리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ㆍ지역사회ㆍ관련 업계 등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수자원 관리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포트나이트에 우주 공간을 닮은 '오디세이 유니버스' 맵 공개

삼성전자가 에픽게임즈의 인기 슈팅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에 신규 맵 ‘오디세이 유니버스(Odyssey Universe)’를 24일 공개한다.

포트나이트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오디세이 유니버스를 통해 새로운 공간을 탐험하고 각 단계별 주어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게임 체험과 동시에 삼성 오디세이 제품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다.

오디세이 유니버스는 극한 모험의 여정(A Journey of Extreme Adventure)이라는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라인업과 연계한 ‘우주 공간 속 도시’를 탐험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미래형 게이밍 스크린으로 55형 대화면이 선사하는 극강의 몰입감이 특징인 ‘오디세이 아크’에서 비롯된 레벨 아크(Level Ark)부터 오디세이 네오 G9, G8 등 제품명에 맞춰 레벨 G9∙G8∙G7∙G6 (Level G9∙G8∙G7∙G6)까지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신규 맵 공개를 기념해 유명 게임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생중계 방송부터 전 세계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보물찾기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신규 맵이 공개되는 24일에는 해외 유명 스트리머 ‘사이퍼 피케이(Sypher PK)’와 ‘닉에써티(NickEH30)’가 삼성 공식 오디세이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오디세이 유니버스 안에서 직접 게임을 즐기는 생중계 방송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국내에서도 24일 저녁 9시 국내 유명 스트리머 ‘우정잉’이 개인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를 통해 국내 게이머들에게 오디세이 유니버스 맵을 소개하며 국내 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예정이다.

게이머들을 위한 ‘보물찾기(Scavenger Hunt)’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디세이 유니버스를 탐험하며 게임을 통해 숨겨진 정답을 찾아 낸 게이머는 오는 29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디세이 모니터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삼성 오디세이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게이머들은 선호하는 게임 장르, 환경 등 취향에 따라 원하는 장비의 사양이 다양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오디세이 제품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 라오스에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도 운영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21일(현지시간) 라오스 국립대에 마련된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교육장을 찾아 라오스 정부·국립대,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21일(현지시간) 라오스 국립대에 마련된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교육장을 찾아 라오스 정부·국립대,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풋 심말라봉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대표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의 운영 계획을 소개하고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가 운영될 라오스 국립대학교를 방문해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IoT, 코딩 및 프로그래밍 등 SW 교육을 통해 능동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전자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풋 심말라봉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 홍펫 찬타봉 라오스 국립대 부총장과 만나 라오스 디지털 기술 인력 양성의 중요성과 삼성의 기여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도 당부했다.

이에 앞서 박승희 사장은 20일(현지시간) 라오스 외교부 청사에서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해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소개한 뒤 지지를 요청했다.

우먼컨슈머 = 임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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