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신한라이브클래식’ 정기대관 접수
■ IBK기업은행,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해외진출전략 세미나 실시
■ KB금융,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 지원’을 위한 MOU 체결
■ 하나은행, 로봇 자동화(RPA)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구축
■ Sh수협은행, ‘스마트 소통’ 특강 개최 

우리은행은 우리카드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천주교 비대면 봉헌 서비스인‘가톨릭페이’를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가톨릭페이’ 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현금으로만 가능했던 봉헌을 모바일 헌금서비스로 구현했고,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앱(‘가톨릭 하상’)과 연동해 신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가톨릭페이’는 기존 ‘우리페이’를 화이트라벨링(제휴를 통해 타사 앱에 당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제공한‘통합결제 플랫폼’서비스로 온·오프라인 간편 봉헌과 함께 신자 간 간편 송금도 가능해지는 등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자는 실시간으로 본인의 봉헌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현금 봉헌으로 받지 못했던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가톨릭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천주교 공식 앱‘가톨릭 하상’을 통해 성경읽기, 성지순례, 신앙생활 목표 설정, 봉사활동 및 교육 등 신자 전용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가톨릭페이 출시를 시작으로 직접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웠던 기관, 학교, 종교단체, 기업 등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신한라이브클래식’ 정기대관 접수

신한은행은 4월 3일까지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에서 ‘신한라이브클래식’ 2023년 3분기 정기대관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한라이브클래식’은 콘서트홀 무대에서 클래식 또는 국악 공연을 해보기 원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신한아트홀을 무료로 대관해 주는 신한은행의 문화예술분야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9년 7월 처음 시작 한 ‘신한라이브클래식’은 현재까지 165회에 걸쳐 청소년들에게 무료대관 기회를 제공해왔다. 신한아트홀은 서울시 강남구 소재 클래식 공연 등 연주회가 가능한 다목적 문화공간이다.

대관을 원하는 경우 ‘아름다운 은행’ 공모접수 페이지에서 ▲연주자 정보 ▲공연일정(추석 연휴 및 아트홀 휴일 제외) ▲응모사유 ▲공연계획 및 연주곡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문화예술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연주자를 선정해 공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신한은행은 더 많은 학생들의 공연 경험을 위해 개인당 1년 1회에 한해 공연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선정된 학생은 최적의 음향 및 조명시설을 갖춘 콘서트홀에서 독주 또는 합주로 공연할 수 있고 해당 공연은 YouTube 채널 ‘신한라이브클래식’에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고등학생들이 공연장 대관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원하는 연주를 공연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재능을 키우고 아름다운 연주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ESG상생을 실천하고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한PWM IB 및 기업승계 자문서비스 강화

신한은행 문진규 WM사업본부장(왼쪽)과 딜로이트 안진 길기완 재무자문본부장
신한은행 문진규 WM사업본부장(왼쪽)과 딜로이트 안진 길기완 재무자문본부장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PWM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에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하 딜로이트 안진)과 IBㆍ기업승계 등 프리미엄 재무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딜로이트 안진과 협력해 중소ㆍ중견기업 및 고자산 고객 대상 ▲기업 컨설팅 ▲M&A 및 투자자문 ▲구조조정 ▲세무 ▲개인자산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의 창업, 성장, 성숙, 재도약 등 기업 생애주기 단계별 맞춤형 재무자문을 통해 전략 컨설팅, 신사업 발굴, 사업재편, 구조조정 등의 다양한 스펙트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동반성장을 추진한다.

딜로이트 안진 관계자는 “딜로이트 안진만의 우수한 재무자문 서비스와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신한은행 WM자산관리 서비스와 결합해 기업별 맞춤형 재무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대기업 및 중소ㆍ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딜로이트 안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PWM’ 자산관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기업 및 개인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차별화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딜로이트 안진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자산관리 부문의 혁신을 지속해 WM시장을 선도 하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해외진출전략 세미나 실시

IBK기업은행은 21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 5층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해외진출전략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아마존 입점에 관심이 있거나 기존 수출 방식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수출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미나에는 기업은행과 아마존 글로벌셀링, 삼성SDS, 페이오니아, 유엘솔루션즈가 참여해 아마존 입점, 대금정산, 배송, 해외인증 등 아마존 판매를 통한 온라인 해외진출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세미나 후에는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각 분야의 담당자들과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는 1:1상담 세션도 운영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7일까지 기업은행 페이고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페이고스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아마존을 통해 온라인 셀링을 준비하는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번에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본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마존 입점 교육 프로그램, 매출증대를 위한 1:1 컨설팅 프로그램 등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IBK창공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 네트워킹’ 개최

IBK기업은행 관계자와 벤처캐피탈리스트들
IBK기업은행 관계자와 벤처캐피탈리스트들

IBK기업은행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IBK창공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위축된 벤처투자시장에서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육성기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투자 유치와 외부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투자이력, ‘IBK창공’ 프로그램 참여 적극성 등을 반영해 50여개사의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초청됐으며, 기업은행 창공 운영진, IBK금융그룹 투자 담당자 등도 참석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행사에 초청된 벤처캐피탈리스트를 ‘IBK창공’의 투자자문역으로 위촉해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IBK창공기업들과 만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투자기업 풀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IBK창공’ 전담 투자전문인력을 구성하고 육성·졸업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전용펀드 조성 등 투자단계별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IBK창공의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에 대한 원활한 투자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다우기술과 서비스형뱅킹(Baas)기반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영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박주용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장(왼쪽)과 다우기술 정종철 Biz Application 부문장(오른쪽)
박주용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장(왼쪽)과 다우기술 정종철 Biz Application 부문장(오른쪽)

IBK기업은행은 14일 다우기술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영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aaS 기반의 금융API 연계 서비스 제공, ▲양사 데이터를 활용한 新비즈니스 모델 발굴, ▲신규 디지털 기업고객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비은행 플랫폼기업에게 금융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형뱅킹’인 ‘BaaS’(Banking as a Service)를 기반으로, 금융API와 다우기술의 경영지원 플랫폼인 ‘다우오피스’를 연계해 매출입ㆍ급여관리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경영지원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고객 데이터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은행 최초의 BaaS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향후 기업은행의 거래고객이 비은행 플랫폼 內에서도 은행의 금융상품ㆍ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BaaS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KB금융,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 지원’을 위한 MOU 체결

KB금융 전경
KB금융 전경

KB금융그룹은 16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회관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상근부회장, KB금융지주 양종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가능연계대출 및 ESG컨설팅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지속가능연계대출(Sustainability Linked Loan, 이하 ‘SLL’)이란 중소기업이 스스로 ESG 목표 및 평가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면 금리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출을 뜻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체적으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금융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중소기업에게 최대 1.0%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KB Green Wave ESG 우수기업대출(SLL형)’상품을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5천억원 규모의 자금이 중소기업에게 지원된다.

이밖에도 KB금융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ESG교육 및 컨설팅 지원’, ‘지방 중소기업 ESG경영 확산 지원’, ‘탄소중립 등 ESG정책 및 정보 공유’ 등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이 ESG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 넓은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모범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로봇 자동화(RPA)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구축

하나은행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로봇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은 직원이 처리하던 반복적 업무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 것으로, 하나은행은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 챗봇, 광학문자인식(OCR) 등과 연계한 인지 영역 자동화로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직원들도 로봇 자동화가 필요한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모든 현업 부서에 로봇 자동화를 도입하는 ‘1부서 1봇’ 프로젝트도 시행중이다.

특히,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실무 적용 사례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직원들의 집단지성과 부서 간 협업 시너지가 극대화 되도록 유도했다.

하나은행 업무혁신부 관계자는 “RPA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연간 약 150만 시간의 직원 업무가 경감되었고, 유휴 역량은 손님 편의성 증대 등을 위한 업무에 재배치할 수 있었다”며, “하나은행은 단순 사무 자동화뿐 아니라 인공지능, 챗봇 등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한 초자동화 시스템 적용을 위해 디지털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Sh수협은행, ‘스마트 소통’ 특강 개최 

리더십과 조직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박태현 대표(팀과 리더이야기)가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리더십과 조직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박태현 대표(팀과 리더이야기)가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Sh수협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스마트한 직장생활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팀장급 이상 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은 리더십과 조직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박태현 대표(팀과 리더이야기)의 강의로 진행됐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리더는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직원들과 협력하고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 “모든 직장인에게는 일‧존중‧인정‧성장의 네 가지 욕구가 있다”며 “리더와 팔로워가 서로 소통하며 신뢰감을 높여갈 때, 함께 일하고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협은행은 16일, 칼럼리스트이자 기업전문강연가인 유세미 작가를 초청해 ‘갈등 해결을 위한 직장상사와의 소통법’을 주제로 직원 대상 특강도 진행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올바른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함양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로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들의 비즈니스 인사이트(insight, 통찰력)와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한 기업문화 조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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