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건설, 서울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2022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전 분야 A등급 획득
■ 효성,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0만 달러 기탁

2월 10일(금)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DL이앤씨 김대호 담당(가운데)이 우수 기업 인증을 수상하고 CDP 한국위원회 장지인 위원장(우측), 양춘승 부위원장(좌측)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월 10일(금)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DL이앤씨 김대호 담당(가운데)이 우수 기업 인증을 수상하고 CDP 한국위원회 장지인 위원장(우측), 양춘승 부위원장(좌측)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DL이앤씨(DL E&C)가 글로벌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ㆍ국회기후변화포럼ㆍ국회 ESG포럼이 후원하는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와 관련해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이슈 대응 활동 정보를 평가하고 관련 내용을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에 제공하고 있으며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2022년 기준 전 세계 1만 8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기후변화 대응활동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업전략, 탄소 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리스크 관리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건설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DL이앤씨는 기후변화 대응 선도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 탈탄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문회사인 ‘카본코’를 설립하고 탄소포집 및 저장, 활용(CCUS) 분야를 친환경 신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카본코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따라 최적의 탄소 감축 솔루션을 제안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CCUS 사업과 함께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사업도 추진하며 친환경 사업 디벨로퍼로 도약하고 있다.

김대호 DL이앤씨 품질환경 담당은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히며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탄소포집 및 저장, 활용 사업과 소형모듈원전 사업 상용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DL건설, 서울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위쪽) 및 투시도.(사진=DL건설)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위쪽) 및 투시도.(사진=DL건설)

DL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시 면목동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에 속한 곳으로, 향후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동 253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 후 약 30개월이다.

앞서 DL건설은 동일 모아타운 구역 내 면목역2구역 및 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시공권 확보까지 포함해 DL건설은 총 79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모아구역 내 면목역1구역 및 7구역 추가 확보에 집중할 계획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 내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현실화한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주 증대와 함께 서울시 모아타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2022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전 분야 A등급 획득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전경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전경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2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전 분야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시설 운영 및 관리 기관으로 평가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등 자연권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며, △건축·기계 등 안전 및 시설 점검 △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관리 △시설 운영 발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전기·소방·가스 등 각 분야별로 실시된 종합안전위생점검에서 전 분야에 걸쳐 A등급을 받았을 뿐 아니라, 청소년 이용 프로그램과 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2017년 개원 후 첫 평가(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전 분야 A등급 받는 등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되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임을 입증했다.

수련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투리조트 골프장 3월 1일 개장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전경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전경

해발 1100M 청정 고원에 자리잡은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3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많은 골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골프 인구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대한골프협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골프 인구는 20세 이상 성인 기준 약 1176만 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7년 대비 16.4%가 늘어난 수치다. 이를 환산하면 세 명 중 한 명 꼴인 31.5%가 골프를 즐기는 셈이다.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세계 3대 골프장 설계의 명가 미국 DYE사가 설계했다. 백두·함백·태백SKY 코스 등 다이나믹한 코스 27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골프 인구가 크게 늘면서 20대의 젊은층부터 7~80대의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골프장에 방문하고 있다”면서 “다녀간 골퍼들의 만족도가 높아 자연스레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효성,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0만 달러 기탁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효성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효성 튀르키예 법인을 통해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전달해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갑작스런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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