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하락했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이번주 은행권 정기 예금 금리 중 만기별로 가장 높은 상품은 ▲6개월 연 4.0% ▲12개월 연 4.5% ▲24개월 연 4.02% ▲36개월 연 4.04%를 각각 기록했다.  

6개월 만기 상품에서는 수협은행의 헤이정기예금은 4.0%를 기록해 금리가 가장 높았다.  이 상품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광주은행의 행운박스예금은 3.80%로 뒤를 이었다. 

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은 지난주 3.95%에서 3.65%로 낮아졌다.  

12개월 만기에서는 대구은행의 DGB함께예금이 4.50%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서 수협의 헤이정기예금이 4.30%로 뒤를 이었다. 

24개월 만기에서는 대구은행의 DGB주거래우대예금이 4.02%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서 광주은행의 행운박스예금이 4.00%로 뒤를 이었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지난주 4.55%에서 4.00%로 크게 하락했다. 

한편, 36개월 만기 상품도 대구은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 변경등이 지연 공시될 수 있다"며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한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우먼컨슈머 =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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