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전달

현대중공업이 9일(목) 울산 동구청에서 ‘생계곤란세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554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기탁했다.
현대중공업이 9일(목) 울산 동구청에서 ‘생계곤란세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554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기탁했다.

현대중공업이 울산 동구지역 저소득 가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후원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9일 울산 동구청에서 현대중공업 김규덕 전무, 김종훈 동구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계곤란세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554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올 한해 울산 동구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100%이하 등 저소득 가구의 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 가운데 4440만원이 아동 30명의 장학금으로, 1100만원이 아동 11명의 긴급 생계비로 활용된다.

지난달 현대중공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의 추천을 통해 초등학생 이하 16명, 중학생 이상 14명 등 총 30명의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하고, 매월 초등학생에는 10만원, 중학생 이상에는 15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장학금은 아동이 최초 대상자로 선정된 후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고, 학자금 및 생활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에 굴하지 않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 꿈을 활짝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4년부터 2022년까지 총 13억 5000여만원을 후원하며 지역 저소득 가구 아동들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 KB금융,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전달

                                                                KB금융그룹 전경
                                                                KB금융그룹 전경

KB금융그룹이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어둠 속에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결의와 연대에 적극 동참한다.

KB금융은 대한민국의 오랜 우방국이며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를 걱정하는 수 많은 국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KB금융 주요 모바일 앱 등을 통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한 국민들의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KB금융이 매칭 적립해 최대 3억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 및 복구활동,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KB증권의 ‘M-able(MTS), HTS’, KB국민카드의 ‘KB Pay,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2월말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 및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상상할 수 없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인해 소중한 가족들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과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을 위해, 세계 기업 시민으로서의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임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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