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정기예금 최고 금리 중 6개월 만기 금리가 지난주에 비해 하락했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이번주 은행권 정기 예금 금리 중 만기별로 가장 높은 상품은 ▲6개월 연 4.0% ▲12개월 연 4.5% ▲24개월 연 4.55% ▲36개월 연 4.60%를 각각 기록했다.
6개월 만기 상품에서는 수협은행의 헤이정기예금은 4.0%를 기록해 금리가 가장 높았다. 이 상품은 지난주 4.40%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금리를 내렸다.
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은 지난주 3.95%와 변동없었다.
12개월 만기에서는 대구은행의 DGB함께예금과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이 각각 4.50%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변동은 없었으며 12개월 상품중 가장 금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케이뱅크의 코드K정기예금이 4.40%를 기록했다.
24개월 만기에서는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이 지난주와 변동없이 4.55%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케이뱅크의 코드K정기예금이 지난주와 변동없이 4.10%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36개월 만기 상품에서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이 4.60%로 가장 높은 가운데 지난주와 변동은 없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 변경등이 지연 공시될 수 있다"며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한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우먼컨슈머 =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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