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다소 누그러졌다.
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이번주 은행권 정기 예금 금리 중 만기별로 가장 높은 상품은 ▲6개월 연 4.7% ▲12개월 연 5.0% ▲24개월 연 4.9% ▲36개월 연 4.65%를 각각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케이뱅크 코드K정기예금이 4.7% 를 기록하면서 6개월 상품중 금리가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수협은행이 4.60%를 기록했으며, 지난주 가장 높은 금리를 보였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12개월 상품 중 최고 금리는 지난주와 변동없었다.
K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5.0%를 기록하며 12개월 상품중 가장 금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산업은행의 KDB Hi정기예금이 4.90%를 기록했다.
24개월 만기에서는 산업은행의 KDBdream정기예금이 4.90%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이어서 케이뱅크의 코드K정기예금이 4.60%를 기록했고, 카카오뱅크는 4.55%를 기록했다.
36개월 만기 상품에서 K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4.65%로 가장 높았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 변경등이 지연 공시될 수 있다"며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한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우먼컨슈머 = 김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