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의 전국적 차별화 시책 ‘더블 멘토링’에 전사적으로 참여중인 IBK기업은행이 이번에는 대상 멘티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까지 추가로 나섰다.
동명대(총장 설동근)와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10일(수) 오후2시 대학본부경영관 307호에서 ▲더블멘토링 대상 멘티학생 장학금 750만원과 ▲학교법인동명문화학원(이사장 서의택) 발전기금 1,000만원 등 총 1,75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월부터 동명대 멘티학생 30명에 대한 진로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멘토링을 진행중인 IBK기업은행이 1인 평균 25만원씩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전달식에는 △IBK기업은행의 윤조경 부산울산경남사업본부 부행장, 백재헌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이만자 남천동지점장, 신경호 마린시티 지점장, 이길구 망미동 지점장, 한용언 팀장, 곽종욱 팀장, 구성민 팀장 등과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의 이관이 상임이사, 동명대의 설동근 총장, 김종수 부총장 등이 등이 참석했다.
윤조경 부산울산경남사업본부 부행장은 “기업은행 지점장 또는 부지점장 1명이 동명대 학생 2명의 멘토가 되어 총 30명의 멘티학생 면담을 통한 희망진로 파악 후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비금융권 취업희망자에도 관련기업 소개 및 부대 지원에 한창”이라면서 “이번 장학금이 멘티 학생들에게 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설동근 총장은 “IBK기업은행이 동명대 학생들에 밀착 멘토링에 대거 나선데 이어 장학금 등 지원까지 추가해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더욱 내실있는 정보교류와 효율적 피드백을 통해 멘티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와 IBK기업은행은 앞서 지난 2월 20일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한 IBK기업은행-동명대 더블멘토 위촉식’을 가졌으며, 이후 IBK기업은행의 지점장 또는 부지점장들이 기업인멘토로서 동명대 학생들의 구체적 목표 설정과 달성에 필요한 진로 및 취업컨설팅 등을 이 대학 교수와 함께 수행하고 있는 것.
동명대는 학생 1명에 ‘교수 1명과 기업체고위관계자 1명‘ 이렇게 “2명”의 멘토가 멘토링하는 50개 더블멘토링팀을 지난 1월 30일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착수했으며, 더블멘토링 각 팀에 50만원씩 총 2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