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3기 우수패널 시상식 개최
- ‘베트남인 대상 금융교육 LIVE 방송’ 실시

우리은행은 고객 맞춤형 플랫폼을 구현으로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기반 종합그룹 체계를 완성하고 외국인 고객의 편리한 은행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일요영업점 방문 예약 다국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평일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안산, 의정부, 광희동, 김해, 발안 총 5개 영업점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환전, 수신업무(일부)가 가능한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일요영업점 방문 예약 서비스’는 방문 영업점, 방문 날짜, 신청 금융업무를 선택해 예약하고, 은행 업무에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 실시로 기존에는 모바일웹페이지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서비스가 외국인 전용 앱인 ‘우리글로벌뱅킹’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며, 특히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어 등 10개국의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일요영업점 방문 예약 다국어 서비스’로 고객이 모국어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서류 준비 부족 등으로 영업점에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3기 우수패널 시상식 개최

우리은행은 고객, 은행간 소통채널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3기 우수패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우리 팬(Woori Fan) 리포터’는 금융소비자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피해 예방 관련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4월 선발된‘우리 팬(Woori Fan) 리포터’3기는 세 차례의 정기 간담회를 열어 우리WON뱅킹 이용 프로세스 및 개인형 IRP 비대면 가입 절차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계좌 개설 없는 비대면 회원가입 절차 신설 ▲위험자산 투자 관련 유의사항 사전안내 기능 신설 등 총 25개의 제안과제가 채택됐다.

특히 올해에는 SNS패널을 선발해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통해왔다.

또한,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합동으로 운영하는‘금융현장소통반’소비자패널 간담회를 동시 개최해‘우리 팬(Woori Fan) 리포터’가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금융당국에 바라는 건의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한 금융을 위해 고객 참여형 제도를 지속 확대하고 빈틈없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베트남인 대상 금융교육 LIVE 방송’ 실시

우리은행은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에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베트남어로 알려주는 금융이야기 유튜브 LIVE’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한국의 금융문화가 낯설고, 은행 업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모국어로 진행되는 비대면 금융교육 방송을 기획했다.

지난 2021년 12월 ‘러시아어로 알려주는 금융교육 LIVE’로 ‘모국어로 알려주는 금융 이야기’ 첫선을 보였고, 오는 12월 9일 베트남어로 2편을 선보인다. 이번 LIVE 방송은 우리은행에 근무 중인 베트남 국적의 직원이 베트남 유학생을 위한 유학경비제도와 은행 이용 방법 등을 알려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우리은행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에서 사전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참여 신청 선착순 100명에게는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5천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방송에 참여하는 고객 대상으로 록시땅 핸드크림, 교촌치킨 모바일 쿠폰, 써머스 텀블러, 고속 무선충전기 등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1년부터 모국어로 직접 강의하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강의를 확대하는 등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으로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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