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 NH농협은행, 영국에서 한국 김치 우수성 홍보
■ MG새마을금고 재단, 마을공동체 복지시설에 필요 물품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4일부터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PR캠페인 ‘우리를 위해 우리가 간다!’ 영상을 TV광고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재난재해 시, 긴급 출동’, ‘우리동네 선한가게 지원’, ‘농어촌 학생과 함께, 진로탐색’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우리금융그룹의 모습을 광고모델 아이유와 함께 담았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의 101가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은 물론,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해 우리 사회 속 다양한 가능성을 키우는 일에 집중하는 모습도 담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의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우리’를 위해 금융이 해야 할 일을 한다는 컨셉의 브랜드 캠페인을 최근 2년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한편, 지난 4월부터 모델 아이유와 함께 시작한 ‘우리’라는 말의 특별한 의미를 담은 캠페인 영상은 누적 조회 수가 6000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사회공헌 활동과 브랜드 캠페인을 진정성 있게 수행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신한은행,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신한은행 대기업강북본부 용운호 본부장,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희정 수녀, 신한은행 대기업FI본부 송인조 본부장, 신한은행 대기업강남본부 강명규 본부장(왼쪽부터)
신한은행 대기업강북본부 용운호 본부장,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희정 수녀, 신한은행 대기업FI본부 송인조 본부장, 신한은행 대기업강남본부 강명규 본부장(왼쪽부터)

신한은행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 가정 140세대에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부터 지속된 김장 김치 지원은 매해 겨울 백여명의 신한은행 대기업 영업점 직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각 가정에 전달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부터는 기부금 전달로 대신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대기업강남본부 강명규 본부장, 대기업FI본부 송인조 본부장, 대기업강북본부 용운호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기업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복사골 김치)’을 통해 양질의 김장 김치를 구입해 23일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김장 김치를 지원해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곁에 있는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드리고자 김장 김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이전처럼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영국에서 한국 김치 우수성 홍보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서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한 국경일 행사에 참여해 한국 김치를 비롯한 우리 농산물 홍보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런던 주재 국제기구, 각국 외교단, 영국협동조합인사 및 주재원·교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작년에 이어 행사에 참여한 NH농협은행은 우리농산물 홍보부스를 확대 설치하고, 한국김치를 중심으로 각 지역 특산 가공식품, 홍삼제품, 전통주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평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우리 농산물 시식에 많은 외국인들의 큰 호응과 관심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윤여철)에 감사를 표하고, “최근 K-붐이 일어나고 있는 영국사회에 우리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행사가 범농협 차원의 농산물 판로확대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MG새마을금고 재단, 마을공동체 복지시설에 필요 물품 지원

사진 좌측부터 이준태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부지회장, 한충현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지회장, 이주호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사진 좌측부터 이준태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부지회장, 한충현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지회장, 이주호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MG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23일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과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MG희망나눔 마을공동체 물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조직화와 정겨운 이웃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했다.

지자체 및 새마을금고의 추천을 통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지도와 이용률이 높은 마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필요물품을 지원해 복지시설의 지역별 편차를 줄여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19 이후 경제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이상 기후로 각종 재난·재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여러 가지 문제로 고립됐던 마을의 주민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다시 단합과 따뜻한 일상을 함께하는데 조그마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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