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 구독자 50만 명 돌파
■ IBK기업은행, ‘이지연 작가, 얼룩무지개 숲 3’ 전시회 개최
■ 신한은행, 국가품질혁신상 탄소중립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재차 강조

KB국민은행은 TMAP 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대출인 ‘KB 로지 비상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 로지 비상금 대출’은 티맵모빌리티의 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마이너스통장 대출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출시일 기준 최저 7.63%(MOR 12개월 변동금리, 대출기 간 1년, 신용등급 3등급 기준, 우대금리 적용 후)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300만 원이다.

또한 최근 근무실적 상위 15% 대리기사를 선정하여 연 2%p 이자를 6개월간 지원해 근무이력이 우수한 대리기사 가입자를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대출신청은 대리운전 중개플랫폼인 로지소프트 앱 또는 로지소프트 대리기사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비상금 대출을 시작으로 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급여일이 일정하지 않은 플랫폼 종사자들의 급여를 정리해 주는 전용 급여통장, 필요한 혜택만 담긴 체크카드, 안전을 책임지는 Care보험, 저렴한 통신요금을 제공하는 리브모바일 전용 요금제까지 패키지로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플랫폼 종사자들의 자립을 돕고,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 상품이 플랫폼 종사자분들의 금융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KB스타뱅킹 자산관리 서비스 개편

KB국민은행은 연령대별 자산관리 니즈를 파악해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도록 KB스타뱅킹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자산 변동내역과 오늘의 할 일을 확인할 수 있는 ‘한번에’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재무설계와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AI 맞춤 서비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지금 가장 필요한 상품 1가지를 제안하는 ‘원픽상품’ ▲고객별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는 ‘자산관리 팁’ ▲내 자산을 비교하고 부자들의 인기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부자되는 데이터’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KB스타뱅킹 자산관리 서비스 이용고객은 ‘한번에’를 통해 자산 변동내역, 은퇴준비율, 신용점수 등을 확인하고 오늘 해야하는 자산관리 활동을 체크할 수 있다. 또한, 라이프사이클별 ‘재무설계’를 통해 자산관리 솔루션을 점검하고, AI 엔진이 추천해주는 ‘원픽 상품’ 1개를 확인해 정교하고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10대부터 80대까지 지금 가장 도움되는 자산관리 방법을 제안하는 ‘자산관리 팁’도 이용할 수 있다. 용돈 관리가 필요한 고등학생, 이제 막 입사한 사회초년생, 단돈 1만 원의 투자방법이 궁금한 고객, 연말정산을 많이 받고 싶은 고객, 좋은 펀드 고르는 방법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자산관리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래 친구들과 자산을 비교할 수 있는 ‘부자되는 데이터’도 선보인다. 또래 친구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콘텐츠·뉴스, 가장 많이 가입한 상품정보 등을 재미있게 경험해보고 부자들에게 인기있는 상품도 확인 및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만능 금융캘린더를 신설했다. 모든 금융기관의 이체·카드결제일, 예적금 만기일, 투자상품 환매일·입금일, 아파트청약일, 세금납부일, FOMC 일정 등을 매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뱅킹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이용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고도화된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 구독자 50만 명 돌파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지 2년 10개월 만에 구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0년 그룹과 관계사의 유튜브 통합 브랜드인 ‘하나TV’를 런칭 했다. 그룹과 관계사 간 브랜드 시너지를 이끌며 ‘하나TV’ 채널의 성장을 견인한 결과, 현재까지 715개의 영상으로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섰다.

‘하나TV'는 금융사 채널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생활 속의 다양한 소재들로 콘텐츠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연령대별로 유익한 금융정보 콘텐츠를 기본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손님과 함께하는 ESG 캠페인,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하는 레슨 프로그램, 골목상권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었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선수단을 응원하는 특별기획 ’We are the ONE‘을 시작으로, 하나금융 골프단 소속 선수인 박배종, 정지유 등이 직접 출연한 골프 예능 ’유종의 미 ‘초심 찾기 골프원정대’‘, 테니스 초보자를 위한 테니스 레슨 ’하나원큐 티칭클래스‘ 등의 시리즈를 선보이며 팬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하나파워온 스토어‘와 ’골목기행‘과 그룹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하나V-log‘, ’오프 더 오피스‘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TV’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해 손님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 손님과 디지털 소통을 강화해 더욱 더 많은 구독자에게 사랑받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이지연 작가, 얼룩무지개 숲 3’ 전시회 개최

IBK기업은행이 유망 신진작가 발굴·지원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인 ‘IBK 아트 스테이션’의 세 번째 전시로 멀티미디어 작가 이지연의 ‘얼룩무지개 숲 3’전을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얼룩무지개 숲 3’은 작가가 수년간 작품의 소재로 연구해 온 나노패턴 복제·3D 프린팅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한 설치미술 작품이다.

비가시적·비물질적인 요소를 가시화하는 대형 설치 프로젝트로서 빛이 인간에게 주는 의미와 심리적인 영향을 통해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를 전해 주고자 제작됐다.

인간과 시공간, 자연과의 유기적인 관계에 기반해 작은 것들이 모여 이루는 거시적인 세계를 탐구하는 이번 전시회는 11월 2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윤종원 은행장은 “이번 전시의 빛이 상징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시민들께 마음의 위로와 응원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신진작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국가품질혁신상 탄소중립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정상혁 부행장(가운데)과 ESG기획실 직원들
정상혁 부행장(가운데)과 ESG기획실 직원들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상 탄소중립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ㆍ포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2050 탄소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전략을 바탕으로 거래 기업의 탄소배출량 감축 및 친환경 금융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 은행권 최초 탄소배출량 측정관리시스템 도입 ▲철강ㆍ시멘트ㆍ발전 등 탄소배출량이 많은 기업에게 저탄소 전환을 위한 자금 지원 ▲선도적 글로벌 이니셔티브 도입 ▲다양한 ESG실천 내재화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한은행은 친환경 금융 지원 확대와 체계적인 탄소배출량 관리를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가품질경영대회 탄소중립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탄소배출량 감축노력과 친환경 경영 및 다양한 환경ㆍ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재차 강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최근 진행된 그룹 ‘디지털혁신위원회’에서 디지털 리딩 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그룹의 전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혁신위원회’는 손태승 회장을 비롯해 자회사 CEO들과 그룹사 주요 임원들이 참여해 그룹 디지털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그룹 정례회의체다. 디지털혁신위원회를 통해 ‘플랫폼 고객기반 확대’, ‘디지털 유니버셜뱅킹 추진’ 등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아젠다를 도출했다.

앞서, 손 회장은 올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2023년까지 그룹 플랫폼 통합 MAU 1500만 명 달성을 천명한 바 있다. 실제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우리WON뱅킹의 MAU는 지난 10월 말 기준 719만 명으로 작년 말 대비 155만 명이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공동으로 그룹 통합결제플랫폼을 구축하고 협업 마케팅에 나서는 등 우리은행이 보유한 기업‧기관고객과 우리카드의 결제 비즈니스를 결합한 모델을 선보이며 그룹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그룹의 디지털 통합브랜드 ‘우리WON(원)’도 올해 확고히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룹 대표 플랫폼인 우리WON뱅킹, 우리WON카드 외에 우리금융캐피탈의 자동차금융플랫폼 ‘우리WON카’가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7월 수신기능을 포함한 풀뱅킹앱 ‘우리WON저축은행’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 관점에서 이용 편의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고민하는 등 플랫폼의 기본부터 다시 고민하고 처방해 얻은 결과다.

손태승 회장은 이날 디지털혁신위원회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재창업한다는 각오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우먼컨슈머 =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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