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덕 우리은행장, 제주 ‘무장애 올레길’ 환경 조성 위한 기부금 전달
■ 하나은행, 지역 기업인을 위한 ‘Hana Business Leaders Forum 2023’ 개최
■ NH농협은행, 삼성전자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및 쌀 나눔 행사

포스코O&M은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치료 지원과 장애인 인식을 개선을 위해 ‘멸종위기동물 메모리게임’ KIT 제작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O&M 임직원들의 자발 참여로 약 600개 KIT를 제작해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전달했다. 완성된 제품은 장애 및 저소득층 아이들의 인지 교육 재활치료와 장난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스코O&M은 이번 KIT 지원으로 엔젤스헤이븐의 장애인식 캠페인 ‘HERE I AM’에 공감하며, 장애 아이들의 건강·교육 등 기본 권리 보호에 기여한다.

‘HERE I AM’은 ‘나 여기 있어요’라는 뜻으로 차별로 인하여 사회에서 사라져버린 장애 어린이들의 상황에 경각심을 갖고,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기본적 권리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김정수 포스코O&M 대표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유튜브 영상 시청 교육에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주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나눔 활동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이원덕 우리은행장, 제주 ‘무장애 올레길’ 환경 조성 위한 기부금 전달

이원덕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이원덕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우리은행은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올해 3월 취임 이후 전국을 돌며 ‘고객중심·현장경영’행보를 이어왔으며 지난 22~23일 전행 우수직원과 함께한 제주 영업그룹 방문을 끝으로 올해 총 95개 고객社, 119개 전체 영업그룹에 대한 현장 소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현장에서 200여명의 고객과 전체 영업그룹을 방문하면서 우리은행의 CEO는 나 한 사람이 아니라 현장에서 고객 중심 영업에 힘쓰고 있는 임직원 모두라는 것을 느꼈다”며 우수 직원과 함께 동행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 행장은 영업현장 방문과 더불어 앞으로도 변함없는 고객 중심, 고객 동행의 의지를 담아 임직원과 함께 제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우선 지난 22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우리은행과 함께하는‘에이블 올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올레길이‘치유의 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장애 없는 길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걷기 동행’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시각장애인 맞춤형 걷기 여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각장애인 올레길 이용 가이드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덕 은행장은 “‘에이블 올레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은행 또한‘모두가 함께하고, 모두와 같이 동행하는 은행’으로서 ‘고객의 행복한 금융’을 위해 앞장서고 123년간 고객과 함께 걸어온 여정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3일에는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올레길 10코스 지역을 플로깅(plogging)하는 ESG 활동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올레길 플로깅은 나 자신은 물론 타인을 위해 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고객, 사회와 상생하는 것이 은행의 근본 설립 이념이라는 의미를 마음 깊이 되새겨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 지역 기업인을 위한 ‘Hana Business Leaders Forum 2023’ 개최

하나은행은 지역 기업인을 위한 ‘Hana Business Leaders Forum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Hana Business Leaders Forum 2023’은 하나은행 CIB그룹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불투명한 경제상황 속에서 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 제시를 통해 현지 기업인의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Hana Business Leaders Forum 2023’은 지난 22일 충청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시작되어 23일 부산‧경남지역, 28일 호남지역, 29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개최된 충청지역 ‘Hana Business Leaders Forum 2023’에는 지역 기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3년 시장‧환율‧금리‧부동산 전망 ▲충청지역 산업전망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수출입 관련 유의사항 ▲2023년 주요 세무 변경사항 등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경제‧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한 2023년 경기전망 강연에 대해 기업인들로부터 '매우 좋은 정보'였다며 호평을 받았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Hana Business Leaders Forum 2023’이 지역 기업인들에게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삼성전자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및 쌀 나눔 행사 

NH농협은행은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파트너사인 삼성전자와 함께 경기도 수원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을 찾아 사랑의 김장김치 및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과 삼성전자 강봉구 한국총괄 부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양사 임직원 50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5명 등 총 55명이 참여해 1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NH농협은행은 추가로 준비한 5.5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포함해 총 6.5톤(10kg, 650박스)의 김치와 쌀 6.6톤(10kg, 660포)을 사회복지법인 경동원과 경기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드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적극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머컨슈머 = 임수경 기자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