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 연 10% 금리 ‘플러스정기적금’ 출시
■ KB국민은행,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함께 KB청춘마루 프로그램 운영
■ IBK기업은행,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 출시
■ 새마을금고, 모바일 증명서 발급서비스 출시
■ 신한은행, ‘카페스윗 쏠’ 명동점 오픈

회사혁신위원들과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회사혁신위원들과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우리금융그룹의 부동산종합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4일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회사혁신위원회 ‘MZ Innovation Group’(MIG)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MIG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경영진과 MZ세대간 소통을 통해 경영전략은 물론, 기업문화 등에서 아이디어를 모으고 실행하는 혁신 추진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MIG는 업무에 대한 참여도가 높고 동료 직원들의 평판이 좋은 MZ세대 우수직원 8명으로 구성됐으며, 격의없는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월 1회 회사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겸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MZ Innovation Group’은 회사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추진체”라며, “젊고 혁신적이며 열정에 가득찬 인재들이 자유로운 소통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회사의 변화를 주도하고, 기업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 열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 MZ세대 대표직원이 직접 현장에 참석하고, MZ세대로 구성된 혁신리더그룹이 우리은행 경영진 최고의사결정기구에 참여하는 등 MZ세대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 있다.

■ 신협, 연 10% 금리 ‘플러스정기적금’ 출시

신협중앙회는 최저 연 3.5%에서 최고 10.0%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현대카드와 연계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협 ‘플러스정기적금’은 지난 2020년 10월 첫선을 보인 후, 어느덧 출시 5회차를 맞이한 신협만의 고금리 특화상품이다. 특별히 이번 5차 플러스정기적금은 역대 최고 금리인 연 최고 10.0%의 높은 금리를 적용했다. 가입 기간은 이달 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이며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월불입금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의 1년 만기 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연 3.5%로, 신협 제휴 현대카드 발급 후 발급 월의 익월부터 연속 6개월간 매월 10만원 이상 이용할 시 우대이율 6.0%를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를 현대카드 결제계좌로 등록(0.2%)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로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0.2%)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에 적금 가입 월부터 만기 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0.1%)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총 0.5%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현대카드를 처음 발급한 자, 카드발급일 기준 ▲기존 현대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한 자 ▲기존 현대카드 무실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 ▲현대카드 비회원 상태인 자로 한정된다.

신협과 현대카드의 제휴카드는 총 4종으로 개인카드 3종과 개인사업자카드 1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연회비가 저렴하고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전 가맹점 기본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신협-현대카드 ZERO’가 가장 인기 있다.

강형민 신협 경영지원본부장은 “현대카드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맞추어 연 최고 10%의 이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신협에서 10%대 적금 상품은 처음 출시되는 것으로, 금리 인상기에 주목받으며 4만에서 5만 계좌까지 가입을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 KB국민은행,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함께 KB청춘마루 프로그램 운영

KB국민은행은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제휴해 KB청춘마루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맛있는 토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은 영화와 음식을 함께 즐기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영화를 시청하고 있으면 정지선, 이준 등 인기 셰프들이 스크린 속 음식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또한, 디너타임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화 관람 후 음식계, 영화계 명사와 함께 소통하는 '맛있는 토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외에도 KB청춘마루에서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함께 청년 영화인 지원을 위한 '청마 영화 상영제', 영화에 관심 있는 고객과 퀴즈를 통해 소통하는 'Movie 퀴즈 대회'를 개최하며 애플워치,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29일에는 할로윈을 맞아 pH-1, 빅나티 등 인기 힙합 가수와 함께하는 '할로윈 나잇 파티' 등 할로윈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영화와 음식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IBK기업은행,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 출시

IBK기업은행은 中企임직원의 실질적인 자산형성과 복지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중기임직원 전용 신상품인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은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적립한도는 50만원이며 i-ONE Bank(개인) 및 영업점 창구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금리는 최고 연 5.0%로 기본금리 연 3.5%에 최대 연 1.5%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계약기간 중 기업은행으로 6개월 이상,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실적 보유 시 연 1.0%p, ▲기업은행과 거래중인 중소기업의 임직원의 경우 연 0.5%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조건 없이 특별우대금리 1.0%p를 제공해 우대금리 요건 충족 시 연 6.0%의 금리로 상품가입이 가능하다.

또 상품에 가입한 중기임직원에게는 다양한 학습과정(어학, 자격증, 요리 등)과 이벤트에 참여 가능한 ‘IBK사이버문화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기임직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니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 모바일 증명서 발급서비스 출시

새마을금고는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비대면 모바일 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증명서 발급서비스는 기존에 PC(인터넷뱅킹) 및 영업점에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예금잔액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부채증명원 등 주요 제증명서 8종을 모바일 뱅킹 앱 MG더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증명서 발급은 개인고객에 한정되며 발급수수료는 무료이다. 발급 방식은 PDF 파일 및 모바일 프린트 연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된다. 발급 받은 증명서는 QR코드 및 발급번호 조회 등을 통해 편리하게 진위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위변조 방지 기술도 탑재되어 증명서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고객들은 증명서 발급을 위해 프린터기가 연결된 PC를 접속하거나 직접 오프라인 영업점으로 찾아가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추후 비대면에서 발급가능한 증명서의 종류를 계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사용자들의 접속환경이 모바일로 변화함에 따라 비대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카페스윗 쏠’ 명동점 오픈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 청음복지관 김명희 사무국장이 ‘신한은행 임직원 착한소비 수익금 기부’ 전달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신한은행은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인 ‘카페스윗(Café Swith)’의 명동점 ‘카페스윗 쏠(Café Swith SOL)’을 개점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S)과 함께(with)라는 의미의 ‘카페스윗’은 청각장애인들의 전문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청각장애인 일자리 카페로 신한은행 본점 1호점, 신한금융그룹 백년관점, 서울대입구점, 정릉점을 비롯해 이번에 개점한 ‘카페스윗 쏠’을 포함 총 5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카페스윗은 본래 신한 임직원들의 착한 소비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재투자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교육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신한은행의 선순환 구조 사회공헌사업으로, 최근 임직원 외 일반 고객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대입구, 정릉 등의 매장을 확대해 개점했다.

특히, 이번에 명동에 개점한 ‘카페스윗 쏠’은 신한금융그룹의 캐릭터 ‘신한 프렌즈’와의 콜라보 매장으로, 장애인 작가를 포함한 신진작가들의 ‘Character Art Toy’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커피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브랜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신한투자증권 이영창 사장, 김상태 사장, 청음복지관 김명희 사무국장, 사회적협동조합 스윗 이정자 이사가 참석해 카페 제막식과 함께 착한 소비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청음복지관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바리스타와 제빵사를 꿈꾸는 청음복지관 청년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청각장애 청년들이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카페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며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카페스윗’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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