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 프랑스에 파리바게뜨 3개점 잇따라 오픈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SKT T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통 큰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10월 ‘T Day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아이스크림 쿼터(17,000원, 4가지 맛) 사이즈 이상 구매 시 고객 유형(할인형/적립형)에 따라 40% 할인 또는 결제 금액의 40%를 T+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단, 최대 7천원까지 할인, 7천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 또, 보유 중인 T+ 포인트로 전액 결제가 가능하다.

‘T Day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배스킨라빈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내 ‘배스킨라빈스 매직 바코드’를 제시하면 참여 가능하다. SKT T 멤버십 가입자라면 등급에 관계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 및 T 멤버십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SKT T 멤버십과 함께 준비한 풍성한 혜택들로 배스킨라빈스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PC그룹, 프랑스에 파리바게뜨 3개점 잇따라 오픈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파리에 3개 점포를 추가로 오픈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4일 프랑스 파리 핵심상권 중 하나인 몽파르나스 지역에 ‘몽파르나스점’을 오픈했다.

올해 상반기 파리 외곽의 현대적 상업 지구인 라데팡스 지역에 문을 연 3호점 보엘디유, 4호점 코롤점에 이은 5번째 점포로 파리바게뜨는 새로 문을 연 3개 점포를 통해 현지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파리바게뜨가 진출한 라데팡스와 몽파르나스 지역은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한 오피스 상권이자 핵심 상업지구다. 특히, 몽파르나스는 파리 시내에서 에펠탑 다음으로 높은 랜드마크인 ‘몽파르나스타워’와 유서 깊은 영화관 ‘고몽’ 등의 명소가 있으며, 교통의 중심인 ‘몽파르나스역’이 있어 파리 시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몽파르나스점은 테라스를 갖춘 149㎡, 67석 규모의 카페형 매장으로 오피스 상권과 기차역 앞에 위치한 상권 특성을 살려 샌드위치와 스낵킹(snacking) 메뉴 등 ‘그랩앤고(Grab & Go)’ 코너를 강화했다.

입구에 고풍스러운 건물과 잘 어우러지는 목재 캐노피(Canopy, 비바람을 막기 위해 지붕을 연장하는 양식)를 설치하고, 매장 내부에 들어가지 않아도 와플과 샌드위치, 커피 등의 메뉴를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앞서 오픈한 보엘디유점과 코롤점은 라데팡스의 유명 건축물인 ‘그랑드 아르슈(Grande Arche, 신개선문)’ 인근에 자리잡아 주변 오피스에 근무하는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보엘디유점에는 넓은 제조 공간을 확보해 파리 내 매장에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는 센트럴키친 역할을 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프랑스법인 크리스토프 라로즈(Christophe Laroze) 사업부장은 “파리바게뜨는 SPC그룹의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프랑스 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임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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