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도시 시민홍보관리단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사진=대전충남소비자연맹)
물순환도시 시민홍보관리단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사진=대전충남소비자연맹)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지난달 27일 환경보전협회의 후원으로 지역내 저영향개발(LID) 기법 적용으로 조성된 샘머리 물순환 테마공원에서 ‘물순환도시 시민홍보관리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저영향개발(LID) 기법, 도시개발 및 불투수면 확대에 따른 도시침수,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을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체험학습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LID 시설로는 빗물정원과 식생수로, 식생체류지, 식물재배화분, 투수성 포장 등으로 도시침수, 가뭄, 하천수질악화, 열섬현상 등을 예방하고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그린빗물인프라 시설이다.

대전충남소비자연맹 강난숙 회장은“공원 내 친환경 LID 시설을 둘러보는 현장체험학습은 ‘물순환도시 시민홍보관리단’에게 이런 시설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참여기회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