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건강체크존 설치....주민 여러분 건강하세요.

건강민원실 모습 (사진 = 군산시)
건강민원실 모습 (사진 = 군산시)

군산시 소룡동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내에 건강체크존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으로 설치한 건강체크존은 체성분 측정계, 혈압 측정계를 비롯해 스트레스 및 혈관 상태를 알 수 있는 맥박수계가 설치돼 행정복지센터 방문객 스스로가 간단하게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체성분 측정계는 미세전류를 이용해 수분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등 4대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는지 판단해 부종과 비만, 영양결핍, 골다공증을 손쉽게 검사할 수 있다.

소룡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은“평소 소홀했던 건강관리를 민원대기중에 확인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성운 소룡동장은“행정복지센터는 서류발급 장소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주민생활과 함께하며,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때라며, 이번 헬스존 설치로 민원업무도 처리하고 자신의 건강도 체크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우먼컨슈머 = 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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