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20~27일 하나 가격으로 두 개를 구매할 수 있는 1+1 밥솥, 반값 스트레치 진, 80만원 대 돌침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풍년 압력 밥솥(6인용)은 6만9000원에 판매하고 해당 상품을 구매 시 풍년 전기 밥솥(6인용)을 증정한다. 활동성이 높은 레깅스 같은 데님 소재의 '제깅스'를 기획, 시중가의 반값 수준인 1만9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잠실점과 중계점 등 70개 점포에서는 장수 돌침대와 공동 기획한 80만원 대 돌침대를 판매한다. 어버이날 등 선물 수요를 고려해 오는 5월15일까지 1600대 가량을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 장수촌 맥반석 침대(퀸사이즈)를 98만원에 판매한다. 롯데카드, KB국민 카드로 결제하면 10%를 추가 할인한 88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철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도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한판 딸기(950g) 1박스는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한 6500원에, 캘리포니아 고당도 오렌지(4kg 내외)는 시세보다 25% 할인한 1만원에 판매한다.
또 아모레퍼시픽, 존슨&존슨 등 인기 브랜드의 주요 생활용품 등 50여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그외 다양한 사은행사도 마련됐다. 20~27일 롯데카드, KB국민 카드로 행사 상품을 7만원 이상 구하면 5000원 상당의 계란(30입)을 증정한다. 15만원 이상 구매 시 농심 신라면(5입), 농심 너구리(5입), 농심 올리브 짜파게티(5입) 3종을 증정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한 달 가량 진행하는 창립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많은 상품보다는 주요 생필품에 초점 맞춰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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