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월) 우석대학교에서 정보보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실습 장비를 기증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국민연금공단)
3.21.(월) 우석대학교에서 정보보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실습 장비를 기증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내용연수 경과 공단 ICT 정보시스템 장비를 우석대학교, 건양대학교, 가천대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사이버위협 대응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내용기간 초과 등으로 교체하는 장비를 업무협약 체결 대학교에 제공하는 등 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보보안 실습 장비(제공=국민연금공단)
정보보안 실습 장비(제공=국민연금공단)

제공·설치되는 정보시스템 장비는 사전 보안성 검토를 거쳐 저장장치 내 자료는 삭제했고, 모의해킹 및 보안 취약점 진단 등 현장 중심의 실습환경을 마련하고자 기증됐다.
특히, 렉(RACK) 단위 실습 세트를 제공해 정보보안 분야의 모든 실습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실습장비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인턴쉽과 전문강사 지원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해 학생들이 미래의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공단은 하반기에도 동국대, 전북대 등 정보보안 관련 대학교와 업무협약 확대 체결로 전문지식 공유, 공동연구 협업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기증된 정보시스템 장비를 통한 전문교육 지원이 정보보안 관련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력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사이버위협 대응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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