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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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상명농산(전북 정읍시 소재)이 수입하여 소분·판매한 ‘구운 땅콩(유형: 땅콩 및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전했다. 

아플라톡신은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4월 9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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