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가자’ 캠페인 TV영상 부문 수상
공감 가는 7편의 영상 호평 받아
여기어때, 이영지·장범준과 후속 캠페인

여기어때 '도망가자'캠패인(제공=여기어때)
여기어때 '도망가자'캠패인(제공=여기어때)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올 여름 공개한 ‘도망가자’ 캠페인이 ‘2021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 부문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7편으로 제작한 ‘도망가자’ 영상 시리즈는 고군분투 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회복의 시간을 갖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땀 냄새 가득한 지하철에서 벗어나 숲속을 걷는 장면, 육아의 짐을 내려놓고 재충전 하는 엄마의 모습이 시청자의 큰 공감을 얻어 호평 받았다.

올해 28회를 맞은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는 약 2500여 작품이 출품됐고, 80여명의 현업 광고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69개 작품이 수상했다.

강석우 여기어때 브랜드익스피리언스팀장은 “‘도망가자’ 시리즈는 위로가 필요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여행의 가치’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여행이란 회복의 시간으로 모든 고객이 더욱 풍성한 일상을 채우는 에너지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이영지, 장범준을 모델로 최근 겨울 캠페인을 공개했다. 대표적인 겨울 여행지에서 두 가수가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노래를 부르는 구성이다. 음원은 단순한 멜로디와 반복적인 가사로 중독성을 극대화 했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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