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좌)과 제이브이엠 이동환 전무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제이브이엠)
산업통상자원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좌)과 제이브이엠 이동환 전무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제이브이엠)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뽑은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세계적인 환경규제 확대 및 강화 추세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대응력 및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정한 상이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실시간 변화하는 국제환경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정책 수립 및 사업화 추진 등에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이브이엠은 병원과 약국, 요양시설 등에 의약품 조제 및 관리 자동화 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ATDPS(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 시스템), 인티팜(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을 비롯한 관련 분야 원천 기술 지식재산권을 614건 등록하고 366건의 특허출원을 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의약품 자동화 시장의 개척자로서, 파우치형 자동 조제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유망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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