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드 매거진 19호 (서울시 제공)
서울메이드 매거진 19호 (서울시 제공)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브랜드 매거진 월간 「SEOUL MADE」ISSUE NO.19를 발간했다. 「서울메이드」매거진은 매월 독립적 주제의 단행본 형식으로 나온다.

이번 호 테마는 ‘ZERO WASTE(제로웨이스트):쓰레기로 둘러싸인 세상’이다. 쓰레기 분리수거에서부터 순환 경제 기반의 재활용 프로세스 개발과 같은 확장된 범위에 이르기까지 환경문제와 가치소비를 말한다. 
환경과 쓰레기에 대한 재해석, 불편함이 아닌 즐거운 일상의 변화로 인식을 바꾸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고민하는 서울의 기업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호는, TOPIC, BRAND, CULTURE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서울 산업의 역동적인 변화, 혁신을 이끄는 다양한 인물과 기업, 플랫폼의 이야기를 읽어나가고 재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TOPIC 카테고리에서는 ‘ZERO WASTE’라는 키워드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점에 재설계가 필요함을 이야기 한다. 슈퍼빈㈜ 김정빈 대표는 가치소비의 중요성, 쓰레기에 대한 재해석, 환경의 가치를 구현하는 시장의 발전과 공동체 사회에 이를 위한 새로운 문화의 시작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플라스틱, 가치소비, 친환경, 세컨슈머 등의 주요 키워드를 오브제 이미지로 마련한 토픽 화보로 보여준다.

BRAND 카테고리는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의 스토리와 철학 등을 담았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 지속가능한 삶을 도와주는 여섯 개의 스타트업, 필라로이드, 트레쉬버스터즈, 지구샵 등 제로 웨이스트와 관련된 기업이 소개돼있다. 제대로 버리기 위한 ‘분리수거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페이지도 있다. 

CULTURE 카테고리는 주제와 연관된 공간과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다룬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균형 잡힌 정보를 전달한다. 패션브랜드 플리츠마마, 생활 속 작은 습관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고고챌린지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인터뷰가 수록됐다.

「서울메이드」매거진은 서울시 유관기관에 비치되며, 온라인 대형서점(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아크앤북, 동아서점 등의 주요 오프라인 서점 및 독립서점(어쩌다 산책, AROUND 온라인)을 통해 종이잡지를, e-book은 교보문고 온라인, 밀리의서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부 내용을 읽어볼 수 있는 ‘프로모션 미니북’은 라이프북스(서울, 부산), 테라로사(광화문, 현대미술관, 예술의전당, 포스코센터 등 주요 지점), 브라운핸즈(구로디지털단지, 도곡, 서원풍력 안양, 개항로 등 전지점), 피스피스(장기, 정발산, 운정점), 커피발전소 등 카페 및 복합문화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진영 SBA 서울메이드사업단 단장은 이번 호를 “기업과 소비자들이 모두 함께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해보고, 그를 위해 애쓰는 서울기업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ZERO WASTE:쓰레기로 둘러싸인 세상’이라는 주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