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비 2,000만원 투입

춘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과제 중 하나인 지역사회 안전 증진 실현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 노선표지 (사진= 춘천시)
여성안심귀갓길 노선표지 (사진= 춘천시)

시는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효자2동과 퇴계동 2개소에 여성안심귀갓길을 개선한다. 춘천경찰서와 함께 상습 범죄 신고 지역에 방범 시설물을 설치하고 범죄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한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에는 쏠라표지등을 설치하며 노면표지 도색, 안심 디자인을 한다. 

쏠라표지등 (사진= 춘천시)
쏠라표지등 (사진= 춘천시)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춘천 내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된 노선은 ▲노인회관~미래건업 ▲춘천청소년수련관~동신빌라 ▲삼일카오디오~동산카센터 ▲동서프렌차이즈~성실유통 ▲빅힐모텔~태영전기조명 ▲영화어린이집~칠전서1길 30 ▲백령스포츠센터 횡단보도~홍현빌딩 ▲춘천교대 여기숙사 후문~강원도개발공사 후문 ▲NH농협중앙회~대림오토바이 ▲대구정밀~청와아파트 후문 ▲삼성아파트~동부아파트 제방도 ▲낙원약국~두미르아파트 후문이다.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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