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ESG영화제in남양주(PRE시즌)이 오는 8월 12일 남양주 청학동 계곡에서 개막한다.

생활ESG영화제 조직위원회는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영화제가 이어지며 코로나 19 방역 계획에 따라 운용과 규모를 달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프리(PRE)시즌으로 시작하는 이번 영화제는 공모전과 ‘생활ESG 영화 상영회’를 주축으로 구성된다. 6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은 시민들의 ESG 인식 고양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행사로 열린다. 

공모전 주제는 ‘생활ESG행동 위대한 10대 약속’과 관련한 자유주제이며 1.5분 안팎으로 실태고발, 캠페인, 콩트 등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총 시상작은 31개 작품이며, 총 상금은 1,800만원이다. 개인 및 3인 이하 팀으로 응모 가능하다. 지원서 등은 생활ESG행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ESG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속가능 바람 대학생 기자단 50여명과 지난 3월 18일 발족한 청년ESG플랫폼 소속 청년ESG리더 150여명으로 구성된 ‘LifeESGFF 대학생 서포터즈’와 영화제를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달 포럼을 통해 ESG 가치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오는 8월 21일에는 이석영 역사기념관에서 청년ESG아카데미를 열고 생활ESG콘텐츠 대상 후보작을 심사하며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할 예정이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